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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보은小考

배구시작한게 몇년인데 아직도 서브리시브가 안되니 ㅠㅠ

by 박카쓰 2014. 7. 9.

교직생활이 몇년인데 아직도 서브 리시브를 못한다냐? ㅠㅠ

배구포지션중 스파이크 한번 못해보고 손도 무뎌 세터도 못하고

겨우 하는 것이 배구9인제 백센터 아니면 좌우백 자리...

리베로처럼 늘 서브리시브하고 스파이크 막아내는 것이 전업일진대 

그게 그리 잘 안된단 말이야!

 

리베로 여오현의 미친 존재감을 따라가보자!

 

얼굴도 이쁘고 동작도 정말로 이쁘네요. ㅎㅎ 

 

7월8일 오후 울학교 '장*현과 함께하는 배구클리닉'에서 익힌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우선 상대방이 서비스를 하면

1. 예상되는 낙하지점으로 신속히 이동하는 것이 제일로 중요...

2. 팔꿈치를 미리 쫙펴고 허리를 구부려 앉은 상태로

3. 다리는 어깨넓이로 11자형으로 정지된 상태에서  

4. 날아오는 공을 양손목에 갖다 대며 공에서 눈을 떼지말고

5. 몸을 다소 뒤로 물렀다가 앞으로 나아간다.

 

상대방의 스파이크를 리시브하려면

1. 가능한한 자세를 낮추어야 공이 더 잘보인다.

2. 발가락에 무게중심을 두고 뒷꿈치는 늘 들어올린 자세로...

3. 어려운 공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4. 공이 빠르게 올수록 빨리 성급하게 받을 것이 아니라

5. 작은 동작으로 갖다댄다는 기분으로 자세만 취한다.   

 

 

 

나만의 노하우는??

상대방의 서비스가 내게로 향해온다고 직감되면

1. 당황하지말고

2. 자신감의 표현으로 "My" 당당하게 외친다음

3. 낙하지점으로 신속히 이동하여 낮은 자세로

4. 양팔꿈치를 쫙펴고 다리는 11자로 고정시켜서

5. 가볍게 팔에 갖다대면 끄~~~으~~~~~ㅋ

 

그공은 토스하려는 세터머리위로 정확히 날아간다.

그런데 이론과 실제는 늘 다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