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로 따라나섰다 충남산림박물관으로(14.5/17,토)

 

마나님 서예대회 심사에 매니저로 따라나섰다.

청원IC-부강-세종시-공주시로 가는 짧은코스가 있지만 

오늘도 역시 내비는 우리를 대전-공주 고속도로 코스로 알려준다. ㅠㅠ 

 

대회장을 맡으신 서예가께서 당신집으로 초청한다.

와우...선비의 저택답다...

 

이렇게 가꾸고 살려면 보통 부지런하지않으면 안되겠지.

 

집사람은 심사장소로 향하고 나는 인근 공주산림박물관을 찾았다.

이번이 벌써 3번째이다.  

 

오늘은 야심차게 등산로 풀코스를 다녀와야제...

11:45분 출발 A- 매봉 B - C로 내려왔다.

 

 

12:00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 시작...

 

멀리 금강이 보인다.

 

산행내내 이런 흙길이다.

 

매봉 정상...하지만 조망은 없네요. ㅠ

 

와...이런 길이라면 얼마든지 걸어도 좋다.

 

오늘 저 능선을 걸어왔제....

 

 

내려오는 곳에 만난 이 나무는?

 

좀 더 가까이 가보니...

 

와...정말 이쁘다.  산딸나무란다.

 

창연정에서 바라본 금강...

왼쪽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바로 창벽이다.

 

전원마을... 

 

농협보험교육원, 그 뒤로 전원주택...많이도 들어선다.

 

 

산림박물관은 가족 나들이로 제격이다.

 

장미원은 아직 제철을 맞지못했다.

 

와...조팝나무 비스무리한데 ㅎㅎ

공조팝나무(장미과)란다.

 

중국이 원산지이고

 

요녀석은 일본이 원산지란다.

주차장에 오니 14:20분...2시간반정도 

나홀로 음악들으며 푹신한 낙엽을 밟으며 푸르름의 향연을 맛보았네.

 

3시넘어 집사람을 만나 집에 돌아오니 얼추 4시반...

오늘 매니저로 픽업해주느랴 고생했다고 용돈을 주시네.

실은 나도 산행하며 아주 즐거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