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정기와 동학혁명의 피가 흐르는 보은...
그 지역이름만큼이나 은혜에 보답하는 땅...
이 땅에 16년만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곳, 보은*중...
해맑고 순수한 여중생들의 웃음소리와
열심히 책을 읽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오는...
한 선생님이 교무실 한 귀퉁이에 이 꽃을 피우셨습니다.
성능이 좋지못한 제 코에도 이 향기는 진하게 묻어납니다. ㅎㅎ
희야신스...
이제 우리 아이들한테 이런 꽃향기를 뿜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가르쳐야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바로 지혜의 샘터입니다. 장차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 그들에게 세상을 올바로 볼줄 아는 지혜가 샘물처럼 솟아나는 곳... 보: (열심히)보듬어주면
은: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여: 여학생들이 살아가는
중: 중학교랍니다. ㅎㅎ
난 수석교사!
선생님들과 함께
좀 더 나은 교육이 되도록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보렵니다.
그리고 친목회장!
우리는 한지붕 교육가족~
늘 웃음꽃 피어나는 교무실만드는데
일조해 보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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