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녁에 TV로 배구경기를 보는데
낯설은 '디그'라는 스포츠 용어가 등장하네요.
다들 아시죠...
삼성에서 현대로 이적한 리베로 여오현...
디그는 상대방이 스파이크한 공을 몸을 날려서 막아내는 것으로
수비전문선수인 리베트가 많이 하는 기술을 말하더군요.
이날 경기는 승부처에서 동물적인 감각으로 상대 공격을 걷어올린 여오현의 손에서 끝났다.
여오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현대캐피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여오현을 장착한 현대캐피탈은 지난여름 컵대회에서 '여오현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여오현의 존재감이 여실히 드러났다.
여오현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9개의 디그를 기록했다.
올 시즌 디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여오현은 이날 고비마다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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