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모팀, 새해 첫모임 상당산성(1.19 토)

세상 어디 살아가며 이웃만한 친구있으랴...

내모임가운데 가장 살가운 금천동1박2일팀~

올해 첫모임하는 날, 식전행사(?)로 상당산성에 올랐다.

다행히 추위는 없고 화사한 날씨에 산행하기는 그만이다.

 

 

상봉산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아직도 한 미모하네요.ㅎㅎ

물론 아가씨때는 다들 내고장에서 한 인물했을터...ㅋㅋ

 

것대산엔 아직도 한 겨울... 

 

 

상당산성 남문에 올라...

나눈 이야기가???

결국은...

어찌하여 남자들은 노래방에 가면 도우미여자를 스스럼없이 그것도 들어오자마자 끌어안느냐?

글쎄...

난 안 끌어안아보았다해도 믿지도 않으니 ㅠㅠ 

 

산성마을에 들려 막걸리 두잔에 취기가 돌고...

 

이웃사촌 송사장님부부...

내집식구처럼 맛난 반찬해주시는 우리 이영희 여사님...

손 화상, 어서 쾌유를 빕니다.

 

상당산성...

청주지역에 이런 산성이 있어서 정말로 좋다.

 

 

13:20 명암저수지 출발-상봉재-상봉산-상당산성-어린이회관- 저수지 17:50 도착, 4시간반 산행 

그리고 메인경기 장자촌에서의 식사...10쌍 20명 회원에 16명 참석

 

특별손님으로 전 한시장님이 오셔서 표는 안나오지만 분위기가 확~ 살아나고...

식후행사(?)로 무대뽀 노래방에서 노래자랑...97점이상에겐 GOBBY 혈액순환양말을...ㅎㅎ

3차로 이어지려나...하지만 어부인들의 강력제지(?)로 아쉬움을 남긴채 헤어지고 말았네.

그래...올해부터는 술 좀 덜 마셔야지...

 

다음 모임은 4월6일(토)~7일(일) 1박2일  "섬진강을 따라서" 봄나들이...

 

오랜만에 남원 광한루에 들려 예전 신랑신부되어보고...

지리산 화엄사 홍매화가 그때까지 피어있을까?

지리산 상위마을엔 온통 산수유 일색이라는데?

 

그리고 지리산 온천랜드에서 하룻밤을 자고 둘째날

꼭한번 걸어보고싶었던 화개마을-쌍계사 벚꽃 십리길...

넘치는 인파로 평사리 최참판댁과 평사리 공원까지는 어렵겠지?

 

섬진강을 따라 테마여행이 있어서 이번 봄이 기다려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