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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충청북도

금왕모임 쌍곡나들이(12.7/28~29)

by 박카쓰 2012. 7. 30.

서로 지인이 된 지 벌써 30년~

어느덧 퇴임, 원로교사 길에 접어들고

하지만 마음만은 젊은이들...

 

그 옛날 화려(?)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족구 한판이 펼쳐졌다.

 

 

 

난 수비수...

 

 

 

하지만 헤딩을 하다가 이마가 찢어지고...

 

 

 

정겨운 분들이다.

 

 

 

쌍곡계곡으로 뛰어들고...

 

 

 

이윽고 저녁상이 차려지고...

 

 

 

생음악 열전도...

 

 

 

둘째날...

추어탕으로 아침을 먹고 8시 떡바위에서 칠보산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 비록 더운 날씨지만 가을하늘처럼 시릴 정도로 푸르다.

 

 

 

보배산 그리고 멀리 군자산 정상은 구름에 가려있고... 

 

 

 

멀리 각연사...

 

 

 

정상에 올라...오늘 무척이나 맑은 날씨~

한국의 산하가 모두 내려보인다.  

 

 

 

 

 

이제껏 오른 칠보산 산행중 가장 맑은 날이다.

 

 

 

칠보산은 분재전시장이다.

그러기에 가장 추천해줄 만한 산이제...

 

 

 

금왕 전사들...

 

 

 

여름산행의 묘미는 바로 이것...

강선대에서

 

 

 

쌍곡계곡 절말...정말로 아름다운 곳이제...

 

 

아쉽지만 모임을 마치고 쌍곡계곡 입구 요집에 가보았다.  

 

 

수양 뽕나무...

수양버들처럼 늘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