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처가식구들을 월악산 뒷자락 용하구곡에 있는 산중다연으로 초대했다.
올해도 작년처럼 하늘은 높고 푸르다. 산중다연 팬션이다.
자연경관은 뛰어난데 이 자연을 즐기는 님들의 환경수준이 아직도 낙제점이다.
용하구곡 그리고 억수계곡을 따라 올라가 가장 상류에 자리잡은 곳이다.
하지만 올해는 가물어서 물이 적네.
아~아쉽네...저속에서 물이 콸콸 쏟아져 나와야하는데...ㅠ
작년엔 이랬는데...
별탈없이 살아가는 막내처남네...고맙제.
조카들도 이렇게 나오니 더없이 좋다.
내년에는 상운이도 꼭 함께 하였으면 좋겠다.
두딸들...
집사람은 그림에 망중한...
남*랑은 독서에...
장인어르신은 뒤돌아보는 인생역정에...
나도 물속에서...이만한 시원함도 없습니다.
첫째날 점심은 주문해간 추어탕, 간식으로 옥수수와 솥에 찐 감자
저녁은 삼겹살로 술도 적당하게...
둘째날 아침은 아이배추국, 정말로 맛나네...
점심도 남은 음식으로 먹고 1시경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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