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최고의 환락가 Soho에서 헤매다(1.4)

오늘은 오전 수업 첫시간

Jan의 Language Skills로 Kingston University에 대한 정보 찾기...

 

오후시간엔 Cristina의 Teaching methodologies of Modern Foreign Language 강의가 있었다.

 

수업을 마치고 인솔단장이신 박*희 교장선생님과 런던 시내로

Day Travel Card를 사서 기차,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

 

런던 최고의 환락가 소호...서울의 명동인셈...

이곳은 피커딜리 서커스로 소호의 관문~

 

와...이 곳에 우리 삼성 간판이...
런던에 오니 삼성 TV가 자주 눈에 띈다.

주요 뮤지컬 극장이 이곳에 밀집되어있다.

뮤지컬 티켓을 50%할인하는 곳이 있다고 했는데...

다시 비는 내리고 배는 고프고 어디가 어딘가 구분하기도 어렵다.

 

한국인이 주장방하는 이 식당을 찾느랴고 어찌나 헤매고 다녔는지...

주소만 갖고 찾아가는 그야말로 서울에서 김씨네 찾기다. ㅠㅠ

이럴때는 어쩔수 없으니 택시를 타고...

택시요금은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않네.

 

때마침 50% 할인하는 세일기간이라 손님들도 넘쳐난다. 

와...이 불고기 냄새...ㅎㅎ

 

 

우리는 김치찌개(3.40), 빈대떡(2.75)을 주문했다. 

다음엔 우리 일행을 이곳으로 모시고 와야겠네.

간만에 먹는 우리음식...정말로 맛나네요.

가져간 소주도 몰래 마시면서 ㅎㅎ

 

 

저녁먹고나니 다시 비는 내리고...

하지만 비싼 기차타고 나온 값은 해야할텐데...

피곤도 하고 교장님도 오늘 안좋은 일로 영 컨디션이 안좋으시네. ㅠㅠ

그냥 돌아오는 데 Kingston에서 다시 길을 잃었네.

그것참... 오늘 완죤 헤매는 하루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