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E인증과정은 서너달 걸려 속시원히 마쳤지만
마눌은 허리아파 고생하고 어머님 제사도 있고 밤새 고민하다가
새벽녘 일어나니 그래도 산에 가고싶었다.
이 황금연휴, 가을날씨에 우리아름다운 산천을 찾지않으면 후회할 듯싶다.
와~ 이 아름다운 우리 산천...
제천 청풍호, 그리고 월악산 국립공원 금수산 지구다.
이번에는 고딩친구들도 많이 나와 12인승차, 11인승을 채우고
괴산-감물을 거쳐 2시간 걸려 옥순대교에 도착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옥순봉~
하지만 새바위, 둥지봉은 위험한 지 공원측에서 막아놓았다.
벌금을 물더라도 이걸 뚫고 가?
그러지 못하고 안 길로 접어들었더니 그 멋지다는 가은산이 별로다.
에라, 그리로 갈 걸...ㅠㅠ 때론 위법도 해야하나?
가은산 정상가까이에서 바라본 청풍호~
금수처럼 아름답다하여 붙여진 금수산, 그중에서도 망덕봉이다.
왼쪽이 망덕봉, 오른쪽 뾰족한 봉우리가 금수산 정상이다.
그아래는 상천리...
정겨운 우리 친구들...
고딩 그리고 대학친구 류* 단양공고 교장,
이번에 대강 막걸리를 싸들고...고맙제.
저기가 어디라고?
제월봉~
뒷풀이도 화끈하게...
10:00 옥순대교 - 14:50 상천리, 5시간 산행,
고딩친구 11명과 함께한 가은산 산행, 흐뭇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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