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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경남부산

청심회 남해안나들이(10.2/6~7,토일)

by 박카쓰 2010. 2. 7.

 

산*고등학교 청심회~

산*고의 어르신들(?)이 한달에 한번 모여서 정담을 나눈다.

여름에는 문경새재를 다녀오고 겨울에는 남해안으로~


 8시 산*고를 출발~대진고속도로를 거쳐 진주 촉석루로~ 

 저 작은 바위가 의암... 

義妓 논개가 왜병장과 함께 떨어진 바위다. 


 


진주성 나들이는 이번이 세번째~

겨울에만 다녀왔네. 


 

 

 


와룡산 산행기점인 백천사~

중국에서 큰 나무를 들어와 와불을 만들어 그 안에 부처님을 모셨다.


 


 점심으로 소나무집에서 토종닭을 먹었는데 봄똥 것절이와 죽이 일품이었다.

 그리고 2시~6시 4시간동안 사천시 진산인 와룡산을 올랐다.


 


다도해, 지리산 조망이 아주 좋았다. 

와우~ 사량도가 저리 가깝더냐?




최고봉인 와룡산 최고봉 민재봉(799m)~


 


인자하시고 사도펼치시는 1학년부장 박*증선생님~


 


존경하는 우리 엉아, 산매니아 이*정선생님~


 


자상하시고 매사 최선다하시는 박*용 선생님~


 


야~ 오늘 신난다~~





저아래 마을이 와룡마을~


 


해질녘 삼천포항~ 




저녁은 삼천포항으로 나가 어촌횟집에서 귀한 감성돔으로~


 


하룻밤 머물렀던 삼천포해상관광호텔~


 

 


이른 새벽~어부들이  뱃고동을 울리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창선-삼천포대교의 위용~


 


  


알고보니 이곳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더구먼... 


 

 

 


 멀리 삼천포화력발전소~일출

 아침은 어제 그횟집에서 물회로 시원하게...


 


저 위에 있는 남산 보리암을 가려고했으나

차량에 밀려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은모래비치로 유명한 상주해수욕장을 찾았다.




은모래와 소나무로 아늑한 분위기

 




점심은 섬진강을 끼고있는 하동에서 참게장과 재첩국으로...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 




'토지' 드라마 세트장~ 어서 토지를 읽어보아야지.

 

 


 돌아올 적 성삼재로 올라가는 길~


 

청주에서 6시쯤 도착~하얀집에서 염소탕으로 마무리~

이틀동안 청심회 형님들덕분에 편안히 여행을 즐겼네.

함께 근무하는 곳에서 고맙고 본받을 분들이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