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등학교 청심회~
산*고의 어르신들(?)이 한달에 한번 모여서 정담을 나눈다.
여름에는 문경새재를 다녀오고 겨울에는 남해안으로~
8시 산*고를 출발~대진고속도로를 거쳐 진주 촉석루로~
저 작은 바위가 의암...
義妓 논개가 왜병장과 함께 떨어진 바위다.
진주성 나들이는 이번이 세번째~
겨울에만 다녀왔네.
와룡산 산행기점인 백천사~
중국에서 큰 나무를 들어와 와불을 만들어 그 안에 부처님을 모셨다.
점심으로 소나무집에서 토종닭을 먹었는데 봄똥 것절이와 죽이 일품이었다.
그리고 2시~6시 4시간동안 사천시 진산인 와룡산을 올랐다.
다도해, 지리산 조망이 아주 좋았다.
와우~ 사량도가 저리 가깝더냐?
최고봉인 와룡산 최고봉 민재봉(799m)~
인자하시고 사도펼치시는 1학년부장 박*증선생님~
존경하는 우리 엉아, 산매니아 이*정선생님~
자상하시고 매사 최선다하시는 박*용 선생님~
야~ 오늘 신난다~~
저아래 마을이 와룡마을~
해질녘 삼천포항~
저녁은 삼천포항으로 나가 어촌횟집에서 귀한 감성돔으로~
하룻밤 머물렀던 삼천포해상관광호텔~
이른 새벽~어부들이 뱃고동을 울리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창선-삼천포대교의 위용~
알고보니 이곳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더구먼...
멀리 삼천포화력발전소~일출
아침은 어제 그횟집에서 물회로 시원하게...
저 위에 있는 남산 보리암을 가려고했으나
차량에 밀려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은모래비치로 유명한 상주해수욕장을 찾았다.
은모래와 소나무로 아늑한 분위기
점심은 섬진강을 끼고있는 하동에서 참게장과 재첩국으로...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
'토지' 드라마 세트장~ 어서 토지를 읽어보아야지.
돌아올 적 성삼재로 올라가는 길~
청주에서 6시쯤 도착~하얀집에서 염소탕으로 마무리~
이틀동안 청심회 형님들덕분에 편안히 여행을 즐겼네.
함께 근무하는 곳에서 고맙고 본받을 분들이 많네.
'樂山樂水 > 경남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범어사 단풍(2010.11.13)~ (0) | 2010.11.14 |
---|---|
부산 봉래산 봄나들이(10.3.13) (0) | 2010.03.14 |
소매물도에 두번 다녀왔지요~ (0) | 2010.01.11 |
소매물도 나들이(10.1.9~10) (0) | 2010.01.11 |
드뎌 국립공원20곳중 마지막남은 가야산 (0) | 2009.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