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봉래산 봄나들이(10.3.13)

2010년3월13일(토)

엊그제 청주에 폭설이 내리고 주말에는 다시 봄이 찾아왔다.

청주산사랑산악회를 따라 새벽 6시 청주에서 버스2대를 가득 채우고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가는 길도 이제는 가까워졌나보다.

10시되어  해안도로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숨이 가파올때마다 뒤돌아보면 부산앞바다가 더 멀리 보인다.

 

로맨티스트 김교수...

 

손봉-자봉 작은 산이지만 아기자기~

 

 

어느 덧 정상이다

 

두 영문학 박사님과...

 

 

저것이 영도대교~

 

 

이제부터는 해안도로를 따라 하이킹코스다.

제주도로 말하면 올레코스~

 

 

 

 

 

 

철썩철썩 거리는 해안도로를 따라 걷는 길은 신난다~

 

 

 

절영해안도로를 지나면 감지해변 산책로~

누구의 아이디어인가?

 

 

 

 

이윽고 거의 종착점인 자갈마당이다.

 

 

오늘 부산사람들도 잘 모르는 부산 봉래산을 오르고

해안도로를 따라 하이킹코스는 봄내음을 만끽했다.

 

자갈치시장에서 소중한 친구와의 만남은

같이간 일행들이 샘이 나서 무척이나 부러워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