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던 그 분이
산에 가셨다가 운명을 달리하셨던 곳이
영월 백운산이라는 것은 뒤늦게 알게되었다.
한 여름철
레져토피아를 따라 나섰더니
이*열 선배님을 만나 함께 산행을 하였는데
저 낭떨어지 아래로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이 참으로 멋져보였다.
가끔씩 수십미터 낭떨어지가 무서워
이만큼 뒤발치에서 바라다 보았지요.
한두군데 추락사고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비문이 돌에 적혀있었다.
그런 곳에 잘 나가시던 선배님이
같은 사고를 당하다니 참으로 안타까웠네.
다시한번 그분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그래서인지 정선 백운산은 왠지 가기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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