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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2

올겨울 가장 추운 날~폭설까지 내렸다! 지난 주말 내내 겨울비가 내리더니 또 다시 한파가 찾아왔다. 움츠러들면 한이 없다. 나가야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란다. 영하 12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살짝 눈이 내렸구나! 평일 새벽 5시40분이면 법문을 전해주는 덕정님...이른 새벽 동네길 눈을 쓸고 있단다. 본받을게 많은 친구다. 꽁꽁 싸매고 나오라고? 그래야지. ㅎㅎ 지독(?)한 사람들은 강추위에도 아랑곳없다. 이 등이 꺼지기 전에 이 곳을 지나가는 이 부지런함에 대견함이...ㅎㅎ 7시50분, 아쉽게도 오늘 구룡산 일출은 늦어질 듯... 돌아오는 사이 저리 솟았네요. 1월23일...123...분명 오늘 좋은 일이 펼쳐질 것이다, 이렇게 한시간 남짓 구룡산 일대를 빠대고 돌아온다. 오늘은 인당서실 총회하는 날...늘 후원을 아끼지않으시.. 2024. 1. 24.
폭설맞으며 보살사~양궁장~용정산림욕장 12월17일(토) 아침 폭설이 내렸지요. 때마침 자주 찾는 보살사에서 함박눈 내리는 모습을 제대로 보았다. 캬! 마라톤 두친구는 휴일이고 강추위에도 깜깜한 새벽 5시반 11Km를 뛰었고 부부가 산성에 올랐다. "눈내린다구요?" 그럼 얼릉나가야지요. 그렇잖아도 눈소식이 있어 기다리고 있었다. 8시 영운천수변로를 시작으로... 동남지구 아파트 단지~용박골로 걸어올라가는데 저수지부근에서 제법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와~ 세상바뀌는데 얼마 걸리지않는다. 용암 포도단지 그뒤로 낙가산... 보살사로 올라간다. Robert Frost의 시를 패러디해서 친구들 톡방에 보낸다. Stopping by a temple on a snowing morning - Bacchus And miles to go after I rise.. 202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