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일) 신장위구르여행 6일차
오전엔 키질홍석림

오후엔 키질석굴

쿠차로 돌아와 쿠차왕국의 옛거리를 둘러보았다.

이 호텔에서 이틀을 묵었다.

오늘부터는 모두가 하나의 셔틀버스로 이동한다.
오아시스 쿠차시를 벗어나니 불모의 땅이다.

정가이드는 우리가 지난 4일간 조별 차량으로 이동한 여행지를 설명하고있다.

쿠차에서 70Km떨어진 곳에 키질홍석림이 있다.
Kizil 키질은 '붉은'이란 의미란다.
카자흐스탄 여행할때 차른캐년과 비슷한 곳이다.

올라가지 말라는데 왜 거기 올라가 있어?
게다가 드론을 띄우네. 이 역시 소음이다.

박카스는 탐방로만 따라서...ㅎㅎ

단아형이라지?
붉은 사암과 자갈로 이루어진 지질층...
풍화와 침식으로 깎여 바위기둥 모양이다.


풍화와 침식으로 깎여 협곡이다.

아단형도 있다.
사암이 바람과 물의 침식에 의해 깎이면서 골짜기, 협곡등 다양한 모양의 언덕이 만들어졌다.


이번 여행 25명중 부부는 6쌍이었다.
여행내내 부인을 모델로 만들고 있었다.

연세가 있는데도...
금사모 부부모임 15년을 했어도 늘 따로 국밥이었다. ㅠㅠ

또다른 곳으로 걸어서 이동하고있다.

저게 소금이라고요?

그렇다면 오래전 바다였던 곳이 융기되었다는...

셔틀버스 승강장...

파도가 너울너울 춤추는 듯하다.

이런 곳에도 짚라인이...하지만 운영되지는 않았다.

전망대로 오르고있다.


홍석림 탐방을 마쳤다.

점심을 먹고있다.
이번 여행 식사자리가 정해져 참 좋았다.

키질 석굴로 가고있다.
또다시 황량한 벌판...
이곳에서 남쪽으로 가면 타클라마칸 사막이란다.
여기도 사막아닌가?

저기는 제법 미류나무와 수목이 보인다.
와~여기도 폭우가 올때는 범람하나보다.

저 천산산맥이 겨울에는 눈으로 덮이겠지.
강을 따라 오아시스가 펼쳐지고있다.

키질석굴에 왔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밤갈색 산은 식물이 자라지못하는 차르타그 불모의 산들
그 속에 쿠차왕국의 유적 불교 서원터
동서 2Km 석굴로 중국 최대가 치질석굴

키질 석굴...
장안~천산을 잇는 실크로드에 있다.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쿠차 주변에 점재(點在)해 있다.
5∼7세기의 불교유적, 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기도...
총 339개의 석굴로 이루어져 있으며
10,000여명의 승려가 이 곳에서 수련하였단다.
석굴 중에서 절반 정도는 승려들의 거주지(수련장)
나머지반은 벽화가 그려진 예불 장소였다.

쿠마라지바 동상
인도인 아버지와 이 지역의 왕국인 구자(龜玆)왕국의 공주사이에 태어났다.
왕권대신 승려가 되어 이 키질석굴에서 수련하였다.
35세때 서역 제1의 명승이었다.
전진(前秦)의 왕 부견이 인도 변경을 칠때 장안으로 잡혀왔다.
16년간 역류되었다가 불경을 중국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였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불교의 핵심을 만들고 '극락'을 처음 사용했다.
반야경을 비롯한 300여권 불경서를 번역하였다.

자, 올라가보자.

석굴 4개를 들어가봤는데 사진촬영은 금지다.
약탈과 파괴로 벽화와 불상들이 많이 훼손되어있다.

10번 석굴은 조선족 화가 한락연의 사진 등이 있어 인상적이었다.

푸른 석굴 파란 안료
라피스라들리 안료...변색되지않는다
아프카니스탄에서 생산되는 보석이었다.

[요점 정리]
키질석굴에는 393개 석굴
4세기 쿠차왕국엔 10,000명의 승려가 있었다.
3개월에 한번씩 가람을 바꾼다.
승려들은 엄격한 계율을 따라
승려 생활공간 승강과 벽화가 그려진 예배장으로
벽화는 중국미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

불모의 산사이로 실크로드가 있다.
바로 천산남로...
여행자들이 숨을 돌리는 작은 오아시스에
타클라마칸의 보물 신비한 키질석굴...

탐방을 마치고 돌아가고있다.
이게 미류나무인줄 알았더니 백양나무였다.

쿠차시에 있는 쿠차왕국 옛거리로 가고있다.

쿠차의 인구는 40만명
87%가 이슬람을 믿는 위구르인
인도유럽종의 백인얼굴...
14세기까지 이슬람문화권이다.
그후 러시아 지배에 있다가 중국에 귀속된 것이다.

타클라마칸 사막 위쪽에 수많은 불교왕국이 이어져있다.
천산산맥 최대의 오아시스에 쿠차왕국이 있었다.
쿠차는 동서무역의 중계지로 번창한 국가였다.

우리일행이 쿠차 옛거리에 왔다.

사막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살구등 과일로
목을 축여주고 허기진 배를 채워준 오아시스였다.

풍요로운 마을이었다.
하지만 늘 흉노와 중국의 침입이 있었다.

지금도 장날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단다.

오늘은 박카스도 찾았다.

다들 잘 둘러보셨습니까?
쿠차왕국은 우리의 역사만큼이나 강대국에 시달린 나라였다.
그러다보니 쿠차음악은 슬프고 삶은 고달펐으리라!

저녁식사하러 왔는데 엄청난 규모다.

온갖 잔치가 벌어지는구나.

이번 여행 가장 좋은 점이라면 자리가 고정되어있다는 것...
늘 이리 저리 남는 자리 찾아다녀야했는데...

이걸 어케 다 먹으라고??

자~한잔해요.

"친구는 많아도 룸메는 없다."
이런 여행 룸메 바우님, 고맙지요.

호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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