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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바둑칼럼

2024삼성화재배, 딩하오 대회 2연패!

by 박카쓰 2024. 11. 23.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에서 신진서를 넘어선 딩하오의 대회 2연패였다.
딩하오(24)는 당이페이(29)를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바둑은 체력싸움이다.
두선수 모두 11일간 7판의 대국을 펼쳤다.  

아쉽게도 대한민국은 4강전에 이름을 올리지못했다.
8강전에도 신진서만 올랐다. 
한국 바둑의 현주소다. 
다만 최정, 김은지가 세계기량의 중국선수를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11월17일(일)
신진서도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딩하오에게 졌다.
32강전,16강전에서 역전승을 일궈냈지만 너무 힘을 쏟았나보다. 

신예 진위청(20세)이 쉬자양을 꺾었다.
당이페이가 리쉬안하오을 꺾었다. 당이페이 컨디션이 좋다. 

-11월 15일(금) 
신진서 커제에게 반집승을 거두었다. 커제에게 8연승이다.
아쉽게도 신민준은 역전패를 당했다. 

이리 불리했는데...집념의 승리였다.

-11월 14일(목) 정오
최정,김은지,안정기 모두 중국선수에게 졌다.
중국은 랭킹20위까지 누가 앞섰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두꺼운 선수층이다.  

12일(화) 한국선수 6명이 출전했다. 시니어부 유창혁, 최명훈은 졌지만 여자부 최정, 김은지는 중국 톱랭커를 이기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신진서, 안정기도 이겼다.  

13일(수) 신민준만 이기고 랭킹2,3위 박정환,변상일을 비롯 설현준, 강동윤,김명훈 모두 졌다. 이로써 16강에는 한국5, 중국10,일본1가 진출했다. 

주목을 받았던 신진서 VS. 왕싱하오...
중반이후 왕싱하오의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특히 김은지는 셰얼하오를 이겼다.
세계대회 우승, 농심배 7연승에 빛나는 선수였다. 


최정도 또한번 구쯔하오를 이겼다. 통산 2:1 

 

[지난 포스팅]
2024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일반부는 강동윤, 안정기 2명(중국 11명)
시니어부 2장은 유창혁, 최명훈
여자부 2장은 최정, 김은지가 차지했다.
특히 최정은 황룡사배 잇따른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서 32강이 확정되었다.
11월12일~22일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