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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

겐로쿠엔 정원&가자나와 城

by 박카쓰 2024. 4. 27.

여행 4일째 마지막날(24.4.26,금) 일본의 3대정원으로 손꼽는 겐로쿠엔 정원을 탐방했다. 

 

아침 6시30분 식사, 7시50분 출발 바쁜 일정이지만

 

5시 온천욕하고 새벽 부두로 일행과 산책나왔다. ㅎㅎ

 

버스로 1시간20분쯤 이동하여 겐로쿠엔 정원에 왔다. 가나자와 성의 외곽에 위치한 정원으로 원래는 개인 소유의 정원이었으나 약 130년 전부터 일반에 공개되어 국가명승지로 지정되었다. 

 

도로 넘어로 가자나와 성...

 

수령이 꽤 오래된 고목이 즐비하다.

 

연못에 왔다.

 

 

 

 

 

 

k.m.s표 사진 솜씨~

 

 

 

룸메 홍친구...

 

 

 

연못이 여러 군데...

 

 

저 신록 색깔 좀 보렴...

 

 

이번 여행 김회장님~수고많으셨고 덕분에 참 즐거웠습니다. 

 

명품사진 담으려다 시간이 다 가버렸네요. 저기 가자나와 성에도 가봐야지.  

 

서둘러 탐방해보자구요~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를 감상하는 공원이다.

 

 

1583년~1869년까지 약 300여년 14대에 걸쳐 마에다가의 성으로 사용되었다. 

 

 

 

꼬마들이 손을 잡고 공원으로 들어오고있다. 

 

이른바 역사탐방...조상의 얼을 살리려는...

 

해저드에 돌을 쌓은 솜씨를 보라~ 참 정교하다. 우리의 수원 성만큼이나...

 

마지막 여행지로 역사의 거리 '히가시차야가이'에 왔다. 

 

무려 200년 전에...

 

가장 일본다운 거리...서울의 북촌같은 마을이다. 

 

앗~~ 한류 스타들이 이 거리에 나타났다!! ㅎㅎ

 

일본 에도시대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곳이기도 하고..

 

찻집과 일본풍의 카페가 즐비하여 전통의 멋을 더해준다. 

 

기념품을 파는 상점마다 정말로 이쁘게 꾸며놓았다. 

 

 

바로옆 신사도 있네요. 

 

친구! 소원을 빌어보시게. 건강말고 또 뭐 더 있겠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렸다. 

 

금으로 씌운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7,000원 정도

 

이제 관광을 마치고 공항으로 간다. 아름다운 농촌 풍광이 또 눈에 들어온다. 

 

우리도 어서 경제성보다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풍토를 만들어야한다. 

 

공항으로 가며 kms님은 버스속에서 작품을 만들어내셨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캬! 일본북알프스 다테야마 연봉이다.

 

 

어매...비행기속에서도? 

 

기회되면 일본알프스에 저 눈이 녹는 8월에 트레킹으로 도전해보고싶다.

 

14:35~16:30 2시간 비행으로 Come Back to Inchon~

 

집으로 돌아오며 버스속 석양이 참 아름답다. 이번 여행 함께 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행의 말미에 우리를 안내한 홍가이드님이  말씀하셨다. "여행의 1/3은 여행떠나기전 설레임과 기대감, 1/3은 여행하며 느끼는 만족감, 나머지 1/3은 만들어놓았다가 하나씩 빼먹는 곶감같은 것이다."

 

우리네 인생도 그렇다. '혹시나 했다가 역시나 하는 것'이 인생이라하지만 그래도 그 희망이 있기에 살아갈 힘이 생기는 것이고 시련과 극복의 삶속에 행복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한발짝 물러나 그 추억을 되짚어보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