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樂山樂水/산남동시대

추워도 아직은 가을이거든...

by 박카쓰 2023. 11. 13.

새벽도 아니고 해가 저만큼 떴는데도 밖을 나서는데 꽤 쌀쌀하다. 벌써 겨울이 찾아온 듯하다.  

 

보라. 아직 단풍이 화려하지않는가!  조금 추워졌다고 겨울이라 말하는 것이다. 

 

요즘 추위와 고협압을 핑계삼아 새벽운동을 확~줄었다. 8시 구룡터널을 지나 성화동으로 향했다. 

 

 

성화동 베로니움 아파트 단풍나무가 저마다 색깔이 다르다. 

 

사람마다 색깔이 다르듯...

 

한나무에서도 단풍잎 색깔이 다르다. 

 

어떻게 이 세상을 조화롭게 살아가야할까?

 

산국...추위에도 끄덕없다. 

 

이녀석은 이 추위에도 활짝 피었구나. 

 

편의점에 커피한잔하며 카톡으로 겸손을 떨고있다. ㅋㅋ 어제 동기회 카페에 '청주고 100년사' 48회 사료를 올렸는데 친구들이 많이 칭찬해준다. 

 

이제 돌아가자. 

 

 

 

성화근린공원...참 아름다운 길이다. 

 

 

 

구룡산으로 오르고...

 

망월산, 팔봉산이 보이는 이곳까지...

 

 

 

 

 

아침운동 8시~11시30분, 놀멍쉬멍, 카톡질하며 널널하게 다녀왔다. 

 

오후2시 무심천을 지나고 있다. 

 

억새와 갈대가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청주한국공예관에서 남송님 전시회 철수 도와드리고 5시 최고집장어 매난국죽모임에서 돌아와 운동장을 돌고있다. 

 

오늘도 화제는 여행이었다. 하지만 여행은 개인 취향이다.  저마다의 가치 척도는 다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