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에 가을이 한창이다. 금천동에서는 숲은 커녕 화단이라도 잘 가꾸어진 아파트이었으면 했다. 지난 6월말 산남동으로 이사오며 '숲세권'의 인기를 실감하며 첫 가을을 맞고있다.
10월27일(금) 새벽 운동과 오후 산책하며 내 아파트의 가을 단풍을 담아보았다.
내집앞...10년후면 이 나무들이 베란다 창문을 가로막겠지?
목련?
은행나무...
화살나무...
느티나무...
계수나무...
담쟁이덩굴...
수수꽃다리...
대왕참나무...
혼자 보기아까워 오늘은 둥이들을 데리고 나왔다.
10월이 가고 11월1일(수)이다. 단풍도 거의 끝물이다.
11월10일(금) 초겨울로 접어들었다.
단풍나무는 그 화려함이 남아있다.
내 아파트앞....
그 화려했던 담쟁이덩굴이 다 떨어지고말았네. 내년을 기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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