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이 펼치는 2023전국문화예술대축제전이 11월11일(토)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화려한 개전식을 가졌다.
2023 전국문화예술 대축제전~
한예평 청주관장인 인당조재영선생님과 문하생, 그리고 마침 우리집을 찾은 처제...8명이 2대의 차에 분승하여 안성시를 찾았다. 이집 엄청 맛집인가봐. 11시인데도 꽉 차네요
인근 청류재 커피를 찾았다. 벌써 추워진 날씨에 휭~하다.
장독대...참 정겹다.
감만 보면 고향생각, 부모님 생각이 난다. 가을에는 감도 그려봐야할텐데...
여자들은 참 대화도 잘 나눈다. 뭔 이야기가 그리 재밌는지 연신 박장대소다
13시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장을 찾았다.
자~ 작품 감상하자구요.
인당 조재영님 솜씨...
지산 이광수님 솜씨...
자헌 이정우님 솜씨...
와~ 멋진 천 아트 솜씨...
와~ 저 재치~ 작품위에 감을 매달아놓았네. ㅎㅎ
색깔을 참 잘 쓰셨네요.
또다른 칸에서는 염색 작품이 전시되고있었다.
와~ 멋진 글씨...역시 가림 이정우샘 솜씨다.
산하는 난을 연습하여...
이리 제출했다.
청주에서 8명이 왔지요.
전국 각지에서 참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오셨다.
이윽고 개전식이 펼쳐진다.
사회를 보시는 자헌샘 ...박력이 넘치고 거침이 없다.
이광수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장님의 말씀..."전국에서 이리 안성을 찾아주시고 전시에 출품해주셔 감사^^드립니다...."
가연 박정희님은 초재작가상을 수상했다 "가연님, 축하드립니다."
안성시 의원님들이 여럿 오셔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 아마도 내년에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한층 더 알찬 전시가 될 듯하다.
이어서 지역 관장님들과 지역 인사들이 휘호를 하고있다.
내 행운권에 글귀가 참 좋다. 행복을 즐겨야할 시간은 지금이다. 행복을 즐겨야 할 장소는 여기다.
그래서 오늘 휘호에 용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엉거주춤한 자세로 그리니 졸작이었다.
대한민국의 미래, 꼬마 자매가 진지한 표정으로 참 열심히 그리신다.
현장 휘호에 이어 경품추첨이 진행되었다. 물반 고기반이었다. ㅋㅋ
돌아오는 길...백곡면에 있는 안나의 화원 카페에 들렸다.
1940년대 지어진 고가를 카페로 만들었다.
꽃은 거의 지고 과일은 떨어지고 일찍 찾아온 추위에 썰렁하다.
아티소 차를 마셨다. 베트남이 원산지란다.
회원님들, 오늘 하루 참 좋았나요?
언니따라 나선 이쁜 처제도 참 좋았나요?
오늘 청주관장 인당샘이 휘호에 이렇게 쓰셨다. 오늘 참 복된 하루였다.
'學而時習 > 내 문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연하달력을 그려보았네! (0) | 2023.12.22 |
---|---|
2023 제33회 충북서예대전 (0) | 2023.12.13 |
다시 꺼내든 매화 그리기~ (1) | 2023.10.25 |
11번째 청주문인화협회전이 펼쳐졌다! (1) | 2023.10.17 |
2023.성주 전국휘호대회~ (0) | 2023.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