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목) 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금천동배수지에 올랐다. 맑은 하늘이 점점 변하고있다.
바람이 불어오며 아카시아 향기가 코끝을 매혹시킨다.
저녁 먹고 하늘이 참 아름답다. 산남동은 2층이니 이런 조망은 즐길 수 없구나.
5월5일(토) 어린이날, 눈을 뜨니 예보대로 비가 내린다.
비가 오락가락...이 정도면 운동할 수 있겠구나.
영운천수변로...
어라...파란 하늘도 보이네. 그렇다면 산성을 올라가볼까? 미세먼지가 없어 조망도 꽤 좋을 듯하다.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 차를 끌고 나가보니 역시 기상예보가 맞다. 비가 쏟아진다. 그래도 이왕 나왔으니 명암저수지...
오~ 아카시아 향~~
참 싱그럽다. 사람들이 없어 오히려 더 낫다.
약수터에 왔다. 산사나무꽃이 만발해있다.
드뎌 정체가 밝혀졌다. ㅎㅎ 가막살나무...
상당산성 힐링 숲...
상당산성에 닿았다.
비가 더 쏟아진다.
노배기....억수로 쏟아진다.
더 이상 갈 수가 없었다. 이러다가 온몸이 다 젖을 듯...
금새...조심해야지.
참 시원한 산행이었다.
단풍나무 열매...
뭐야! 집으로 돌아오니 소강상태다. 오늘 산행 6시~8시30분 명암지, 상당산성옛길, 상당산성, 약수터...
소강상태가 아니었다. 종일 비가 퍼부었다. 어린이날 자녀들과 야외활동을 기획한 가족은 아쉽겠다. 마땅히 할 일이 없을때 서실에 나가 열공해야지. 지난 휘호대회 미진한 홍매화를 다시 그려보고 습작품 정리했다.
무심천하상도로가 통제되었단다. 매난국죽 번개팅 힐링손두부(친손녀 턱)에 이어 뚜레주르(상 턱) 차를 마시고 돌아왔다.
5월6일(토) 안타깝게도 오늘도 비가 뿌렸다. 오후들어 빗줄기 잦아들었다.
밤...구름이 이동하는 모습이 섬뜩하기까지 하다.
연휴 마지막날은 개이겠지?
5월7일(일) 비가 내리지않았지만 흐린 날이었다.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에 다녀오고
현대백화점 윈도우 쇼핑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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