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랜드~한라생태숲~애월 제주교육원

1989년쯤 결성된 금왕모임...벌써 34년 내 인생 절반이나? 세월유수라더니...10명이었던 회원이 하나둘 회원이 떨어져나가고 이제 겨우 6명, 그나마 붙박이 김총무님이 있어 이제껏 모임을 이어가고 있고 이번 여행도 애월 제주교육원을 예약하게되어 가능했다. 그런데도 고작 3명만이 함께 했다. 

 

 

2월21일(월) 청주공항 주차료를 아끼려 오창 김샘 아파트에 주차했다. 티웨이항공 청주->제주 08:10 

 

이번이 제주여행 13번째이다.  

 

어디 놀러갈때면 좀처럼 운전을 안하는 박카스가 4일 내내 운전을 했다. 게다가 여행기획 가이드까지 하며...

 

기차를 탄다는 에코랜드에 들렸다.  

 

 

 

 

 

 

 

 

 

바람도 세고 휭~하니 별 볼거리도 없네. 

 

이럴때 왔어야했는데...겨울 여행이 그렇지뭐. 

 

곶자왈칼국수 전복칼국수를 시작으로 이왕이면 잘 먹자구요. ㅎㅎ

 

이 곳을 찾았지만 월요일 휴관이었다. 

 

바깥에서 이리 저리 왔다리 갔다리...

 

 

제주 4.3 평화공원에 왔다. 역쉬 휴관이었다. 

 

억울한 누명을 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한라생태숲에 왔다. 

 

추워도 걸어보자구요. 

 

멀리 한라산이...

 

 

 

 

숫 ㅁ르 숲길...숯을 구었던 등성이란 뜻

 

제주도에 흔한 굴거리 나무...

 

5시경 숙소인 충청북도교육청 제주교육원에 왔다.

 

개원한지 벌써 9번째 접어들었네. 이번이 처음이다.  1박에 3만원이다. 

 

우리방은 4층, 와~ 좋네요. 이른바 Ocean View이구먼. 

 

서둘러 짐을 풀고 바닷가에 나가보았다. 

 

 

 

일행은 사진 찍기를 별로 좋아하지않네요. 오늘 사진 딱 1방이다.  

 

바람에 모래가 많이 날리는 모양이다. 

 

제주 오겹살이다. 

 

이렇게 여행 첫날이 마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