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樂山樂水/제주도

비양도&송악산 둘레길(21.1/26,화)

by 박카쓰 2021. 1. 27.

둘째날은 아쉽게도 비가 내립니다. 

 

 

렌트카를 몰고 내장탕,해장국을 먹고 

한림항에서 비양도로 향합니다. 

 

 

 

불과 5Km, 배로 15분 정도 걸립니다.

 

 

 

건너편이 한림, 협재...

 

 

 

살아있는 화산박물관이렷다!

 

 

하늘에서 날아온 섬이라고?

 

 

세세히 살펴보고싶지만 우천으로
등대는 못올라가고 한바퀴 돌아야겠다. 

 

 

 

걷기전에 따뜻한 차 한잔 좋지요. 

비주비주 카페...

 

 

 

거센 바람을 맞으며 걸어보자구!

 

 

 

참 특이한 지형이네. 

화산암이라지?

 

 

[동영상]

바람은 점점 더 세어지네. 

 

 

 

 

펄랑못...

 

 

 

빅맨은 이 와중에도 멋진 사진을 담았군요.

 

 

코끼리 바위

 

 

아니 저게 뭐혀?

 

 

 

뿔소라라네요.

 

 

애기업은 바위...굴뚝모양의 호니토라지?

호니토(Hornito)는 용암 내의 가스 분출에 의해 화산쇄설물이 화도 주변에 급경사로 쌓인 소규모 화산체

 

 

명품사진이네. 

 

 

 

 

 

한바퀴 돌고 났더니 다행히 비가 멎습니다.

 

 

[항공사진]

 

 

 

비양도 탐방을 마치고 남으로...

저 멀리 섬이 차귀도...

 

 

 

대정읍 이 식당...

 

 

 

 

맛있네요. 

 

최남단도로를 따라 송악산으로 갑니다. 

 

 

송악산 둘레길을 걸어봅니다. 

 

 

와~ 이 멋진 풍광...

 

 

 

 

 

 

 

 

 

 

 

 

 

 

가까이 보이는 섬이 청보리밭이 많은 가파도

멀리 있는 섬이 마라도

 

 

 

 

하모해변, 흙모레네. 

 

 

 

한바퀴돌아 원위치~

 

 

항공사진...

 

 

산방산 관광지에 왔지요. 

 

 

 

 

 

오늘은 용머리해안을 탐사하려구요.

 

 

 

하지만 기상악화로 통제되었구나.

 

 

 

빅맨님의 멋진 사진...

 

 

민대장님, 두 행님과 다니느랴 애쓰네.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양국은 우호 증진을 위해 각각 1만 달러씩을 출연해 난파상륙 지점으로 추정되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해안 언덕에 높이 4m, 너비 6.6m의 하멜기념비를 세웠다.

 

 

 

하멜은 13년28일간 조선에 억류되어 참 많은 고초를 겪어야했다. 

그의 표류기에 보면 얼마나 조선이 무지몽매한 나라였는지... 

Korea를 유럽에 알린 첫번째 책이었다. 

 

 

멀리 보이는 산이 송악산

바다에 떠있는 섬이 형제봉

 

 

 

현지가이드를 다시 만나 마지막 코스로 이곳에 왔다. 

 

 

 

겨울꽃 동백은 이미 한창이고...

 

 

으메...백매화가 피었구나!

 

 

 

 

 

산당화...

 

 

뭔나무냐고?

먼나무혀...ㅎㅎ

 

 

 

저 멀리 한라산은 구름에 덥히고

 

 

서쪽하늘엔 노을이...

아쉽다! 이제 여행을 접을 시간이네.

 

 

 

어찌 그냥 보내는냐며 맛집으로~

참 마음도 이쁘다.ㅎㅎ

 

 

렌트카를 반납하고 8시5분 비행기로 귀청하네.  

언제 또 제주도를 가냐?

한달만 이곳에 살면 소원(?)을 풀겠다마는...

 

좋은 사람은 만날수록 더 가까이하고싶고

공부는 할수록 더 깊이 파고들고싶고

제주도는 갈수록 더 가고싶은 곳이 많아지네. 

 

 

 

다음 목표는 자전거 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