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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경북대구

경북 성주 심사 겸 나들이

by 박카쓰 2021. 10. 31.

오늘 행사도 많다. 청주연묵회 오픈날이고 충북서예대전 심사하는 날이다. 하지만 더 큰일이 생겼다. 서예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은 것이다.

새벽 6시45분 출발 -문의 IC- 상주-중부내륙고속도로-성주

영원(?)한 운전초보 박카스에겐 벅찬 145Km 여정이다. 

 

 

1시간 남짓 걸려 선산휴게소에 왔다.

산악회따라 산에 다닐때 쉬는 곳이다. 

 

 

 

너무 일찍 출발했지.

"잠깐 성밖숲에 들려보자구." 

"아하! 여기...사진으로 많이 봐왔던 곳이네."

 

 

 

 

 

 

 

 

 

성주빛고을체육관에서 대회가 열린다. 

벌써 서예인들이 나오셔 연습하고 계신다. 

 

 

 

오늘 이런 행사가 열린다. 

성주역사인물선향 전국휘호대회....

 

 

 

역마살 박카스는 잽싸게 차를 몰고 이곳에 왔다. 

 

 

 

 

 

성주호둘레길...

저수지를 따라 데크길을 걸어서 전망대에 왔다. 

 

 

 

가야산 선비산수길...

성주호둘레길 무려 23.9Km다.

 

 

 

말로만 듣던 무흘구곡이 이곳이구나.

성주 출신 한강 정구선생이 주희의 무이구곡을 본답아...

 

 

 

 

대가천 물이 성주호로 흘러들어가고있다. 

 

 

으메...세상에!!!

금수문화공원....

 

 

 

성주호를 끼고 7Km 드라이브길... 못찾고 

배바위를 지나 무주로 가다가 돌아왔다. 

 

 

 

제대로 보려고 다시 왔다. 

 

 

 

성주 경산리 성밖숲

숲은 성주읍의 서쪽으로 흐르는 이천변에 조성된 마을숲이다.

현재 숲에는 300~500년 왕버들 52그루가 자라고있다. 

 

 

 

 

새끼 왕버드나무도 자라고있다. ㅎㅎ

 

 

 

다시 서예대회장으로 왔다. 심사가 한창이다. 공개심사다. 대회 참가들이 관람석에서 지켜보고있다. 인당선생님도 극찬한다. "참신하고 공정한 심사를 하고있다." 내년에 이 대회에 회원들과 함께 참가해보라 한다.  

 

 

 

최우수상을 받는 대나무...

참 잘 그렸다.  

 

 

 

대상수상자와 심사위원들...

 

 

사실 "성주"하면 성주참외만 알고있었다.

성주에 들려본 적은 없고 가야산가면서 버스로 지나던 곳이었다.  

 

 

 

성주군...

 

 

성주 별고을에도 둘러볼 곳도 많네요. 

 

 

오늘 둘러본 거리...

 

 

대회를 마치고 3시 출발, 한시간남짓 달려 속리산 휴게소에 들렸다. 

오늘 하품도 별로 않고 300Km의 길, 잘 다녀왔다.  

 

 

 

저녁먹기전 꿀맛이다.  ㅎㅎ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 대회에 참가해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