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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My Essay

또하나의 출판기념회, 산남善緣

by 박카쓰 2021. 9. 28.

이른 새벽 자전거를 타고 무심천으로 향했다. 

 

 

 

동쪽하늘에 여명이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오늘 얼마나 기쁜 일이 벌어지려고 저러지?

 

 

 

박카스가 요런 호사를 누려도 되는지...

매일같이 황홀할 만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산남있을적 이런 저런 모임이 여러개 있었지만 이제는 딱 하나 남았다. 물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살가운 분들이기도 하지만 인문학과로 감성이 남달라 퇴직후에도 만나게 될 수 있었던 것같다. 오늘 그 멤버들을 만나는 날, 오창호수공원에 왔다. 참 맑은 날이다. 코로나 특수(?)라 할만하다. 

 

 

 

 

일행이 오기전 한바퀴 돌아보자.

 

 

 

 

 

 

 

 

벤치에 앉아 있는 저 분들은 무슨 생각을 하실까?

 

 

 

 

 

11시40분 넷이 다 모였다. 멀리 일산에서 새벽밥을 먹고 달려왔고 그 분을 픽업하러 나가셨고 또 한분은 여러가지 이벤트를 준비해 오셨다. 모두가 고마운 마음뿐이다.

"이러구 있지말고 저 잔디밭에서 영화 한편 찍자구요." 

 

 

 

 

 

 

 

 

 

 

 

 

어쩌다 길에서 지인을 만나는 건 행운이다. 자전거 타고 가시는 박*호 선배님을 만났다. 코로나로 클라식 키타 공연을 못해 아쉽기만 하단다. 

 

 

 

옥산 덕촌리 입구 월수목 식당에 왔다. 월수목요일 돼지를 잡는 단다. 김치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ㅋㅋㅋ

암만봐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 

 

 

 

오창 한 카페에서 본격적인 출판기념회가 열었다.

박카스를 사랑하는 사람들 청주지회...ㅋㅋ

오늘 이벤트를 만들어주신 김샘이 동영상을 찍으셨다. 

 

 

작년 5월 보은 나들이때도 바리바리 싸들고 감동시키더니...

 

 

 

오늘도...

일산 친구는 저녁 8시 넘어 집에 도착했단다. 점심먹고 커피마시는 줄 알았는데 깜짝 이벤트와 선물로 박카스를 고마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네. 요즘 말로 오늘 '깜놀'이었고 '갬동'이었다.  

 

 

 

단풍이 한창일 가을날

이번에는 박카스가 감동시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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