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목)
코로나로 월례회도 못갖었는데 간만에 점심을 함께 하고 서실로 돌아와 늘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시는 인당선생님께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조촐하지만 그 고마움을 표합니다.
먼저 스승의 날 노래를 함께 부릅니다.
코로나에도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가며 열공하고있지요.
"인당선생님~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모두들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그 결과 올해도 단재서예대전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서예대전, 강암서예대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늘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더 열공해야지요.
인당먹그림 회원님들~사랑합니다~~
5월15일(토) 비가 오락가락 인당먹그림 초대회장 박소영님부부...
"오늘이 스승의 날이라 선생님을 초대했어요."
불편한 몸으로 1시간을 걸어서 이곳까지 올라왔단다. 어려운 시기에 인당샘이 함께 해주셔 큰위로가 되었단다.
"힘든 터널 지나오셨으니 이제라도 훌~훌~~털어시고 다시 취미생활 도전해보세요."
저녁엔 국전 특선 자축파티를 갔었다. 지인들과 친구들에게 축하 메세지도 많이 받고 우쭐해져서 인당선생님께 촌지도 드렸다.ㅎㅎ
목포에서 날아온 산낙지로 낙지볶음요리해 먹으며...ㅎㅎ 매운 맛으로 화끈해지며 분위기도 달아올랐다.
친구들에게도 한 통 띄었다.
오늘 스승의 날~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많은 선생님들이 스승의 날을 '교육의 날'로 바꾸자고 의견이 많았다네. 퇴임했다고 완전히 잊은 건 아니지? 한 평생을 교단에 머물며 인생을 받친 우리들의 삶이 녹아있으니 어찌 쉽게 잊으리오. 난 오늘 서예선생님 내 집사람한테 고마움을 전했네. 어찌 스승님이 꼭 가르쳐주는 분들 뿐이겠는가? 공자는 "셋이 걸어가면 그중 하나는 나의 스승님이 있다."라고 말했지않은가! 이리 인생길 동행하는 울 친구들이 나의 훌륭한 스승이제.
아이들이 불러주던 이 노래~ 아주 쑥스럽게 멋쩍게 듣곧했는데 오늘은 편안히 혼자 들으며 우리가 살아온 길, 뒤를 돌아보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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