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 별천지공원에 또 왔다.
일주일전 길을 잘못 내려와 제 길을 찾고싶었다.
"형님, 오늘은 걱정마세요. MTB도로를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깐요."
"뭘 그랴, 때론 일탈하는 것도 또한 재미있지않은가!" ㅎㅎ
휴양촌 옆으로 임도를 따라...
어라? 아직도 눈이 수북히 쌓여있네요.
"우리는 길게 돌자구요."
알고보니 행복마을은 남차리였다.
이리 걷기 좋은 길을...
삼기저수지..
다음엔 저 산길도 걸어보자구요.
삥~ 돌아 은혜원가는 길과 만나네.
잠시 관기산 곶감을 먹으며 쉬었다가...
은혜원으로 내려가...
지난 주 걸었던 길을 다시 걷게되네. ㅎㅎ
청안면으로 가려 내봉(은혜원) 외봉(질마재)가 있구나.
지난주 좌구산-새작골산에서 이리로 내려왔다.
오늘은 MTB를 따라....
저 임도를 따라 걸어내려간다.
어라? 암만해도 오늘은 밤고개-분저치까지는 못가겠네요.
좌구산 천문대로...
참 안타깝다!
좌구산 휴양랜드 많은 시설이 코로나로 닫혀있다.
이 썰렁해보이는 개천도
봄이면 온갖 꽃 피어나며 아름다운 길이다.
다 내려왔다!
오늘 산행
9시30분 휴양촌 출발 MTB도로를 따라 솔바람길...
좌구산천문대 밑으로 15시 휴양촌 도착
5시간30분 산행, 22Km, 29,000보
오후4시 청주연묵회 회의...
오늘 환영을 받으며 입회하네.
이제 서예단체만도 4개네.
(사)한국서예협회, (사)한국문인화협회, 청주연묵회, 인당먹그림...
코로나 확산으로 회원님들과 저녁도 함께 못먹고
석산님, 남강님, 인당쌤과 넷이 한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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