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US오픈 테니스 결승, 패기vs.관록, 과연...

대한민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 그리고 권승우...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 경기에서 시작된 2019.US 오픈 테니스 대회...

보름넘게 즐거운 시간이었다.

US오픈은 윔블던 다음으로 오래된 대회로

우승상금이 남녀 똑같이 46억원이다.

이제 결승전...

9월8일(일) 새벽 5시...여자부 경기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그중에서 메인 스타디움 Athur Ashe Stadium...

무려 23,000 여명이 관람할 수 있다지?

19세의 신예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ㆍ15위)가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8ㆍ8위)를

2-0(6-3 7-5)으로 제압하고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를 품었다.

세레나가 지난 1999년 같은 장소, 같은 대회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윌리엄스 시대’의 서막을 알린지 정확히 20년 만의 일이다.

안드레스쿠는 테니스 사상 최초로 ‘2000년 이후 태어난 메이저 단식 챔피언’이자

2006년 윔블던 마리아 샤라포바 이후 13년 만에 ‘메이저 대회 10대 우승자’가 됐다

테니스 女帝 세레나 윌리엄스가 웃고있다.

하지만...

작년 US 오픈, 윔블던, 이번 US오픈 메이저 대회 준우승만 3차례...

이상하게 결승전에서는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많은 부담을 느끼나보다.

9월9일(월) 새벽 5시...

오늘도 관록 vs. 패기(신예)의 대결...

1,2세트를 잃고 쉽게 끝나리라던 결승전...

3,4세트 패기가 쉽게 물러서지않는다!

5세트 5:2에서 한게임 한게임...

어느덧 코밑까지? 과연 5:5를 갈까??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못하고 6:4로...

남자는 관록이 패기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세계랭킹 5위)를 눌렀다.

벌렁 누었다!

그럴만도 하지...무려 5시간 가까이 혈투였으니...

역대 이처럼 흥미진진한 결승전있었을까?

조코비치, 페더러 일찍 짐을 싸고 나달이 빅3로 최후까지 분전...

나달은 US오픈 테니스 대회 통산 4번째로 메이저대회 통산 19번째 우승...

남자테니스~

과연 언제까지 빅3일까?

고딩친구 신*철 부부는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았네요.

박카스도 나달 경기를 지켜보았다.

비록 예선이지만...

꼭 10년전이다.

2009년 호주오픈 멜버른...

나달...

결승에서 페더러를 이기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