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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불교관련

최봉수님 강의~ 참 오랜만입니다(19.5/23,목)

by 박카쓰 2019. 5. 24.


금강불교대학에 다니는 知人...

오늘 최봉수교수님 강의를 듣는다기에 명장사를 찾았습니다.

이른바 도강(盜講)인셈...





와우~ 최봉수교수님 강의!

"뭔소리인지는 몰라도 고개만 끄덕이면됩니다."
"~하면 된다 안된다? 여러분은 안다 모른다?" ㅎㅎ


2011년 용화불교대학 여름특강을 들었지요.

그때 첫시간 '눈물경' 아직도 기억납니다. ㅎㅎ






[오늘의 강의]


범주의 오류?

범주가 다르면 오류가 발생한다.

정신 vs. 물질

물질이 정신이 될 수 없다.

하지만 감각은...

정신 -->(감각) --> 물질


'느낌'

(시간적 관점) 

 의식의 始原(시작)이다.

 무-->유이므로 없애도 또 시작한다

 감정의 영역은 어떠한 경우에도 없애지못한다.

 느낌은 변화할 뿐 없어지지않는다.

 송곳에 찔려봐라! 감정은 남아있다


(공간적 관점)

느낌은 규모의 제한이 해제된다.

사대촉감(눈,귀,코,혀)을 넘어         

느낌은 원소 size도 있다

아무리 작아도 감각(촉감)은 있다




'마음은 최종적으로 느낌만은 남는다'

'몸은 궁극적으로 사대 크기까지 줄어든다'


죽어봤다? 죽을 뻔 한거지...

 하지만 증거가 없다

1.직접적인 증거(Evidence)

2. 상황적인 증거 즉 정황증거

  주변증거, 인과론적 증거, 배심원단 만장일치


무엇보다 오늘 강의의 핵심은...


치매는 질병이 아니라 노화현상이다

이쁜 치매 vs. 나쁜 치매


나쁜 치매에 걸리지않으려면

나쁜 감정을 추스릴 줄 알아야...

미운 감정, 화, 분노 버리고 3번까지 참자!

감정선 처리를 잘해야 인생의 말미를 보장받을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바로 수행이다



[참고자료]


오온설
온(蘊)이란 쌓여져 모인 것, 화합하여 한데 모인 것을 말합니다. 생멸하고 변화하는 일체 만유를 기본적인 다섯 가지로 정리한 것이 5온, 즉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 등입니다. 이러한 5온은 한결같이 변화 무쌍하여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우치는 것이 불도 수행의 목적입니다.


① 색(色): 육체 또는 물질을 말하며, 그 특성은 일정한 공간을 점거하며 생멸 변화하는 것입니다.
② 수(受): 받아들인다는 뜻으로서, 외계의 대상을 받아들여서 감수(感受)하는 고(苦), 낙(樂), 쾌(快), 불쾌(不快) 등의 인상(印象)이나 감각 등을 말합니다. 감각 기관인 6근(根)과 그 대상인 6경(境)과 인식 주관인 6식(識)이 화합 접촉하여 생겨나는 느낌입니다.
③ 상(想): 대경(對境의 모습을 마음에 잡아서 표상(表象) 또는 지각(知覺)하는 정신 작용을 말합니다.
④ 행(行): 의지, 욕구 등의 마음을 구성하는 정신 작용으로서, 일정하게 고정되지 않고 천류성(遷流性)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⑤ 식(識): 객관의 사물을 분별, 판단, 인식하는 마음의 작용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