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學而時習/역사저널

[박물관연수]인간 정조를 말하다&사도세자 사사(19.4/19,26)

by 박카쓰 2019. 4. 19.

 

T.S.Eliot의 '황무지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에서도 새 싹이 튀어나고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오는가'에도 새로운 생명이 움트고

국립청주박물관에도 연두색 이파리들이 신록으로 물들고 있는 때

 

 

 

 

주말을 들어서는 매주 금요일 피둥피둥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 

올해는 오전엔 몸펴기운동, 오후엔 이 과정, 저녁엔 시읽기...

건강한 몸으로 책읽고 공부하는 시간이 가장 젊어지는 시간이렷다.

 

 

 

 

벌써 3년째 참여하지만 결석이 너무 잦았는데

이번 만큼은 꼬~옥 ...ㅎㅎ

 

 

 

 

 

 

 

4월19일(금) 14~16시 이향우강사님

동궐사람들...인간 정조를 말하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지켜보는 세손...
"아!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화성행궁 행차...

 

 

 

 

 

 

한강을 건너가는 모습...

 

 

 

 

8일간의 화성 행궁을 마친 정조...

백성들에게 쌀을 나누어주는 모습

 

 

 

 

 

정조도 스스로 잘난 척을...ㅋㅋ

 

 

 

 

 

4월26일(금) 14시~16시

진주교대 윤정교수님 강의...

소프라노와 같은 아주 독특한 목소리로

그당시 궁중생활의 모습을 사극 연기하시듯...ㅎㅎ

 

 

 

 

조선의 르네상스라 일컬어지는 18세기는...

숙종 45년, 영조 51년 7개월, 정조 24년  총110년 

모두가 왕권이 강화된 시기...

 

사도세자 사사에 대한 3가지 시각...

 

 

 

 

영조는 51년 7개월 최장기 집권한 왕...

83세를 살았는데 지금 나이로 치면  120살이 넘었을터... 

66세에 15살 부인 정순왕후와 결혼...경희궁에서 살았다.

 

 

 

 

아들까지 죽였으니 궁중이나 신하들이 벌벌 떨었을터...

엄청한 권력욕으로 엄청난 왕권으로 재임했다.

 

 

 

 

 

5월17일(금)

현장답사 덕수궁 그리고 창경궁과 청덕궁...

그때 다시 살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