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부부가 서울나들이를 갑니다.
에구구...주말엔 버스예약이 필수인데...
무려 80분이나 기다려 10시20분 남서울로
12시 넘어 세종문화회관에 도착...
개관 40주년을 맞이하는 세종문화회관...
바로 이 전시회를 보러 왔지요.
내친김에 광화문, 경복궁도 둘러보고싶지만
구리시 처제네 집으로 향합니다.
구리시 작은 딸이 근무하는 요양원에 계시는 장인어르신...
오늘은 외출하여 작은사위집에서 생신잔치를 합니다.
올해로 96세...100세 건강을 기원하며
두 딸들이 아버지에게 인터뷰 공세를 합니다. ㅎㅎ
두딸의 어리광에 참 즐거우신가 봅니다.
늘 이렇게 함께하면 좋으련만...
저녁을 먹으니 장인어르신은 내집으로 가겠다고 하십니다.
병원이 더 편하신가봅니다. 어쩌면 다행인가 싶기도 하구요.
병원으로 돌아가신 장인어르신...
새해들면 또 가봐야지요.
오늘 처가댁 4남매가 모여 장인어른을 흡족히 해드렸네요.
늘 아버지를 옆에서 지켜보는 처제,
오늘 맛난 음식을 준비한 조카딸 남세프...
특히 고맙다는 말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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