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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녹색청주

미동산수목원은 봄꽃대궐~(18.4/13,금)

by 박카쓰 2018. 4. 13.


오전 대한민국서예대전 작품을 접수시키고

오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을 찾아갑니다.




미동산수목원은 고향의 봄같습니다.






오후3시 주변 산벚꽃을 보려고

왼쪽 산책로를 따라서...



이제 꽃들이 잎을 내밀고 있네.




요즘 분홍색 진달래가 한창이니 

분홍색립스틱 장혜진 노래를 들으며...

멋진 봄꽃 잔치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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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나는 길이다.




산벚꽃이 곳곳에..







자작나무숲...

늘 좋지요.







며칠후면 두릅나오겠네.

살짝 무쳐 먹으면...ㅎㅎ




이 아래 임도도 걷고싶지만

아직 개방을 안하고 있네요.














오늘의 하일라이트~

수양벚나무...




요리보아도 예쁘고

저리보아도 예쁘고...




이렇게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것을

수양, 능수라는 말을 쓴다.




한 아저씨를 만나 인증샷을 남기네.

그런데 그분 세상 일이 그리 바쁜가?





어쩌면 인생살이가 순간이고 찰나라고...


이 순간처럼 찾아온...

이 찰나처럼 살다가는...


그런 인생길이지만 뒤도 돌아보며

일부러라도 Slow! Slow!를 외치며 살아가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