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樂山樂水/녹색청주

동보원,식물원& 한중교류

by 박카쓰 2017. 5. 6.

 

2017년5월5일 어린이날...

하지만 우리집안엔 어린이가 없다

그래도 오늘 역사적인 만남이 있어서

장차 어린이가 생겼으면 하는 날이다. ㅎㅎ

 

 

아카시아 꽃향기 맡으며 아침운동하다

올려다본 하늘은 파아란 하늘에 엷은 흰구름...

오늘 얼마나 흐뭇한 일이 벌어질지...

 

 

 

 

아마도 이런 꽃길을 걸어가는 기분이다.

 

 

 

 

초록바탕에 노오란 애기똥풀꽃...

이토록 아름다운 배색도 없을듯하다.

 

 

 

 

집사람은 큰녀석과 함께 있느랴

남송님내외분과 셋이 미원에 있는 수목원을 찾았다.

 

 

 

 

삶과 자연의 향기가 있는 동보원...

고등학교동기이기도 이 친구는 동보원과 가덕에 있는 분재와 정원수, 그리고 동보원에 소장하고 있는 민속품 1만점. 그간 이친구는 맷돌과 다듬이돌, 석등, 문인석, 석교(石橋), 물레, 디딜방아, 우마차 바퀴, 평상 등 1만여점의 민속품을 수집해왔다. 

 

 

 

 

 

충청권에는 10여개의 수목원이 있으나 충북에는 미동산 수목원등 2~3개에 불과하다.

 

 

 

 

내년 5월4일 개원 예정인 동보원은 특히 중부권에서 가장 품격있는 수목원으로 청주지역 관광활성화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 樹種도 다양하고 고목이어서 예사로운 수목원이 아님을 알 수 있네.

 

 

 

 

이 철쭉은 무슨 철쭉이길래 이리 진홍색인가?

 

 

 

 

참 행복한 부부, 닮고싶은 부부다.

 

 

 

 

 

청천-용화를 지나며 속리산 연릉을 봅니다.

아! 푸르름이 넘치는 저기 오르고싶네요.

 

 

 

 

보은 야생화 수목원을 둘러봅니다.

요즘 고연님이 화원을 꾸미고자 신바람이 났군요. ㅎㅎ

 

 

 

 

박카스도 이것 저것 사서

옥상에서 키우고 싶지만

그 또한 짐이 되니...

 

 

 

 

호박말랭이 찌개 점심을 먹고

인근 하늘빛식물원에도 들려봅니다.

 

 

 

 

 

꽃을 좋아해 여러번 이곳에 왔었지요.

 

 

 

 

꽃나무와 꽃을 사고 선물하고... 

 

 

 

 

박카스 교단의 마지막이었던 이곳에 들립니다.  

 

 

 

 

아이들의 미소가 끊이지 않았던 미소원...

아직도 그 미소가 들리는 듯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옵니다.

작은 녀석도 긴장되나보다.

 

 

 

 

집사람은 서둘러 이리 만남을 탐탁치 않았지...

 

 

 

 

그날 자리는 화기애애했지만...

그후 잘 되리라 큰기대가졌지만

더 지켜봤어야했어. 빈강정이었네.ㅠㅠ 

 

 

 

부랴부랴 남청주IC에 있는 서협 부회장댁을 찾아갑니다.

오늘밤 한중교류전 중국서예가들과 만찬이 있는 날입니다.

 

 

 

 

서로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고...

청주문화원과 중국과의 교류입니다.

 

 

 

 

한밤중 집으로 돌아옵니다.

참 의미있는 날, 흐뭇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