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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강원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간현봉(18.2/3,토)

by 박카쓰 2018. 2. 4.


전국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는?

진안 구봉산 출렁다리?

화순 백아산 출렁다리?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또다시 기록이 갱신되었다죠.

원주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

폭1.5m, 길이가 무려 200m라네요.




지난 2018.1.11 개통했군요.




헐...바로 어제 2월2일 바로 이 출렁다리에서  

평창올림픽 이색 성화봉송이 이루어졌군요.






소금산은 어디??





박카스만 몰랐지 이곳 소금산은

간현관광지로 오래전부터 알려진 곳이군요.




전통의 산내음산악회를 따라 9시반 이곳에 도착합니다.




오늘의 코스...




입춘이 내일이건만 날씨는 도로 추워졌네요.

간현대교를 건너고...




그런데 소금산의 유래는?

아하! 작은 금강산이라는 의미로군요.




전국최장 출렁다리를 보러 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아하! 저 아래가 유원지로군요.




편의시설이 많은 걸보니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넘칠듯...




쫄밋쫄밋...

오늘 바람도 세어 많이 흔들리네요.




세계 모든 사람들이 사진찍기를 좋아하지만

아마도 중국사람들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듯 합니다.


저 좁은 출렁다리속에서도,  뒤에 사람들이 밀려있어도

꼭 인증샷을 날리고 함께 어울려 찍으려합니다.




이곳 등산로는 신작로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듯합니다.




와! 저기 저 낭떨어지에 출렁다리가 걸려있군요.




와! 이곳 내려오는데 엄청나게 시간이 걸립니다.

위험도 하고 철계단에서 교행하기도 어렵네요.




도전?

도전에 앞서 안전이 우선일듯

시급히 정비가 필요합니다.




삼산천이라죠.




소금산교에서 겨우 인증샷!




중앙선...기차가 금방 금방 오가네요. 

이곳에서 간현봉으로 오릅니다.




등산로도 제대로 정비되지않았고

낙엽도 수북히 쌓여있어 오르기가 만만치 않네요.




와! 이곳 능선에서 맞는 차가운 바람...

사람들도 많지 않아 더 시원함을 느낍니다.  




간현봉...

따끈한 물과 빵, 소세지, 초코릿으로 점심을 때우고




비교적 평탄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니

두몽폭포라죠? 다 내려왔습니다.




섬강?

얼음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겨울을 즐기네요.





오늘산행 9시 30분 산행시작, 소금산을 오르내리고

간현산으로 옮겨 13시30분 하산, 4시간 산행이었네요.




청주로 돌아와 멀리 의정부로 서예심사를 다녀온 집사람과 함께

저녁을 먹으려했더니 사직동 화정식당으로 다들 몰려가네.


와! 그런데 이 집!! 대박^^이네요.

음식도 참 맛나고 사장님 손도 정말 크시네요. ㅎㅎ





풍성한 식탁에서 정신없이 먹는데 친구한테서 전화오네.

갑자기 번개? 이 추위에?? 이미 배도 부른데???

절친4인방 부부, 대한불고기에서 6명이 모여 배 터질때까지 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