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樂山樂水/충청북도

괴산 고산정,제월대&괴산보훈공원(18.1/17,수)

by 박카쓰 2018. 1. 18.


그래도 그곳에 있을때 찾아가 봐야하는 법!

언제 다시 이곳을 찾겠다고 들리겠냐...


미세먼지로 조망도 없고 찌푸둥하지만 그래도 찾아 나섰다.

이번에 여러날 괴산에 머물며 이곳저곳 알차게 즐기고있네.




[괴산 고산정 및 제월대]

괴산 제월리에 있는 것으로 충청북도 기념물 24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산정...


고산정은 고사 9경 중의 하나인 제월대 위에 세워진 정자로

조선중기 충청도 관찰사 유근(1549-1627)이 정자를 세웠다.

처음에는 만그루의 소나무를 뜻하는 만송정이라 하다가 광해군 때 국정의 어지러움을 피해

이곳에 은거하면서 외로운 산이라는 뜻의 고산정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달천...충주로 흘러들어 남한강으로 간다.


 


 


대한민국 대표 수목인 소나무...

참 보기좋네요.


 





감물로 나가는 길...

제법 뜰이 넓네요.


 


주차장 한켠에 쌩뚱맞게...ㅠㅠ

오장환문학관처럼 어서 제자리를 찾아가야할텐데...


 


해질녁 괴산보훈공원에 올랐다.




 

위령비와  위령탑...




괴산읍내를 굽어보며 참 잘 가꾸어져있네.





괴산읍도 크지는 않네요. 


 



오늘 저녁 괴산에서 유명하다는 서울식당 올갱이국으로

숙소로 돌아오며 마트에서 학생들 선물 한아름 사들고 들어와

한밤중에도 내일 있을 빙고게임& 마지막 수업 자료만드네.


아! 내게는 아직도 이만한 정성과 열정이 남아있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