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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당문인화

인당 조재영 개인전 이모저모(11/26~28)

by 박카쓰 2017. 11. 28.


드뎌 11월 26일(일) 푸른 청주 직지서예전과 인당 조재영 개인전이 펼쳐집니다.






전시 준비에 한창입니다.

앗! 여성분이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갔군요.

정말이지 앞장서 일하시는 참 멋진 분, 바로 송수영 작가님...




화환도 답지되고 차도 준비되고...




거의 전시회 준비가 끝난 듯...




이윽고 오후 3시 컷팅식을 시작으로...




참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그리고 휴일인데도 많은 지인들도 찾아오셨습니다.




청주서예총연합회 회장 남송 곽현기님이 대회사를 하십니다.  




한국서예협회 윤점용이사장님이 축사를 하고 계십니다.




청주시의회 황영호 의장님이 축사를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신 초대작가님들...




케이크 커팅...

먹거리도 많이 준비하여 많은 손님들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인당선생님 작품은 巨松으로 그 기상이 하늘을 찌를듯 합니다.




바로 옆 문인화가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개인전이 펼쳐집니다.

9시에 작은녀석과 두 차에 작품을 가득 싣고나가 전시를 준비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님들, 지인들이 나오셔 도와주십니다.




2시간 남짓 준비하여 거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대전시장 양쪽에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많은 화환이 있지만 우리 두 아들 화환이...

우리 엄마 최고~ 엄마의 평생 서포터~

인당서실 자문위원! 멘트도 참 살갑고...ㅋㅋ




이른바 포토존^^입니다.




참 예쁜 금원님...늘 고맙지요.

살갑기로 하면 전국1등, 뭇 남성 녹이지요. ㅋㅋㅋ.




행사때마다 인당서실 회원님 노고가 참 많지요.




전시된 작품 좀 둘러볼까요?




총80여점 전시되었지요.







해바라기 테마전이니 거의 해바라기 작품입니다.







간간이 산수화 작품도 전시되었지요.

1~2년후 산수화 개인전을 펼친다고 합니다.







우리부부가 정중앙에...ㅎㅎㅎ

고맙습니다.





전시장을 찾아주신 서예인들, 지인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서예협회 윤점용 이사장님과 이광수 부회장님...

청주까지 먼 걸음해주시고 인당샘을 보듬어주셔 감사합니다.  




서예계 거목들과 우리 회원님들...





황영호 시의회의장님, 박종미 단재서예 후원회장님, 이은수 이락사 회장님...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 몰랐지요.

세상 참 좁기도 하고 조심해서 살아가야겠다구요. ㅎㅎㅎ






앗싸! 알 친구부부, 우리 홍친구...




인당먹그림 회원님들




함께 전시회를 갖는 초대작가님들...




인당열성팬들...

행사때마다 도우미로 활약합니다.




경기도 용인에서 공부하시러 오시는 자헌님!

참 많이 닮으신 듯...ㅎㅎ





인당먹그림 매니저와 자문위원님...ㅋㅋㅋ




개막식을 마치고 인근 호박덩쿨에서 불고기 정식을 먹습니다.

얼근하게 드시고 그 여세를 몰아 노래방을 찾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인당샘의 폭발적인 무대!

결코 테이블에 오르지않고는 마이크를 잡지않습니다.

18번 골목길(이재민)..."골목길에서 널 기다리네. 쓸쓸한 골목길..."




또 한사람이 테이블 위로 튀어올라갔습니다.

누군줄 아시나요? ㅋㅋㅋ




그러면 그렇지!어디 가겠어!!

결국 해피데이...




술자리가 끊어질 줄 모르고 이어집니다.

엣따! 이만 들어갑니다.





11월27일(월) 전시 둘째날

9시경 청주예술의 전당으로 향합니다.

인당샘은 강의가 있으니 전시장 지켜야지요.




친구누님부부...

참 멋지게 살아가시는 부부, 닮고 싶은 부부입니다.




시의원님들도 찾아주시고...




여러 의원님들이 인당샘 후원해 주시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인당샘 문하생도 많이 찾아옵니다.

내 동생도, 처남네도...




11월28일(화)  

이번 개인전의 가장 큰 아쉬운 점은 전시기간이 너무 짧다는 것...

미리 전시장을 확보하지못해 겨우3일!

오늘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십니다.

일산 아들도, 대전 여동생도...






오후3시쯤 되어 작품 철거가 시작됩니다.

오전 스치로프를 가져다 작품이 상하지 않도록 세심히 포장을 하고 

여러 인당서실 회원님들이 내일처럼 팔을 걷어부치시고...

가족도 이렇게는 어려운데...참말이지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그 고마움에 놀부촌에서 큰녀석이 베푸네요.  

개인전이 끝나기가 무섭게 내달 열리는 회원전을 준비합니다. 

2차는 작은녀석이 해피데이에서 베풀고...

고맙다! 아들아!! 





돌아오며 불이 환~한 서실에 올라가보니

오늘도 인당샘은 야간반 문하생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문하생들, 지인들, 가족들이 작품을 구입해주셔 참 고맙습니다.

그렇잖아도 이 많은 작품을 인당갤러리(실은 창고 ㅠ)에 쌓아놓아야 하나 걱정도 되었지요.


우리부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면 더 많이 팔렸겠지만 대만족^^입니다.

애시당초 돈을 벌려고 예술활동을 하고 개인전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작품 가격도 겨우 표구액자비에 한지값 정도로  정했답니다.

심혈을 기울인 도록도 10,000원에 팔려고했지만 대부분 그냥 드렸지요.


개인전하다보면 많은 돈이 들어가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돈을 벌고있고 또 돈가지고 저 세상 갈 것도 아니고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는데 주저할 필요가 있나요?






청산 선생님이 전시장 방명록에 이렇게 적었다죠.

"못말리는 인당선생님!"

맞아요. 오늘부터 또 다른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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