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신문에 났군요.
사실 중부매일신문 기자가 서실을 찾아와 인터뷰를 나눴지요.
"해바라기의 꽃말은 숭배와 기다림이예요. 작업을 하면서 인간에대한 배려와 사랑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고 내 사랑이 웃음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커졌어요. 이번 전시를 통해 저의 행복을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중부권 최고 문인화 작가...ㅎㅎ
2015년 매화사랑전에 이어 두번째 개인전
'해바라기'를 테마로 조 작가만의 인당체와 그림 80여점이 선보인다.
뭐? 내년 회갑연을 계기로 1년에 한번씩 개인전을 갖겠다고??
얼마전 인당선생님과의 대화에서...
"여보, 70 넘으면 걸어다니기 힘들어 그래도 팔다리 성성한 지금 손잡고 여행다니자구."
"으이구...당신, 친구들, 모임에서도 오나가나 해외여행가자는 그 소리...듣기도 싫네.
70되면 붓끝이 흐려져 60대부터는 해마다 개인전을 열려고 하는데..."
...
...
...
할말을 잃었음
. ㅠㅠㅠ
도록도 나왔지요. 이번엔 멋지게 책자로 만들었지요.
"테마별로 책을 만들어 후배들이 교재로 활용하고 전통 문인화의 계승을 염두해두고 있어요.
"전시 준비를 하려면 많은 자료를 준비해야하고 실천하는데 3년에서 5년은 걸려요. 자료를 만들어놓으면 작업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요. 그리고 작가로서 게으르지 않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에요. 이번 전시에 많이 오셔서 소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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