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암서예대전에서 입선했어요(4/10,월)

오늘  강암서예학술재단이 주최한 ‘제18회 강암서예대전’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전국에서 실력 있는 서예인이 고루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79명이 응모했으며,

지난 8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현장 휘호대회에서 135명의 수상자를 가렸다.　

우리 인당서실에서는 21명이 참가하여 특선 아림님과 입선 5명에 그쳤다.

김동*, 김선*, 유덕*, 김덕*, 박해* 올해는 그 문턱이 더 높았나보다.   

작년엔 최우수(상금 300만원), 특선 3명으로 대박을 터뜨렸는데...

이 좁고 높은 문턱에 박카스가 입선하다니 경사로세...ㅎㅎ

사실 입상하리라 생각못했는데 김덕*샘과 나는 의외라네. ㅋㅋ

회원님들은 그간 열심히 공부해온 사람은 되었다고들 하고...

그간 단양, 문경등 현장휘호에 참가하였지만 번번이 낙선했는데

처음으로, 그것도 초대작가님들도 낙선하는데...

함께한 여러 회원님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네요. ㅎㅎ

시상식은 5월 11일 오후 3시 전주강암서예관에서 열린다. 

특선 이상의 작품만 5월 11부터 17일까지 강암서예관에 전시된다.

휘호 첫입상이니 가봐야되겠지. 그날 단재전시 마감날인데...

많은 서예인들이 말한다.

강암 송성용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가 

타 공모전과 달리 가장 모범적이고, 깨끗한 공모전이라고...

열심히 공부하여 내년에 또 참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