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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문학

니체 '신은 죽었다' 왜 그런 말을 했을까?

by 박카쓰 2017. 3. 9.



1844~1900년 '신은 죽었다'는 말을 한 니체

21세기 또다시 니체의 열풍이 불었다. 

그는 지금 우리들에게 외치고있다.


당대 가장 위험한 사람...

당대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인간...

극단적인 명제를 선택한  니체... 


과연 그가 무엇을 우리에게 던져주는 걸까?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인가?

100세시대 내인생 어디쯤 와있는가?

어디를 향해 가고있는가?

이제는 바꿔보아야 하지않을까?

내 지금의 삶이 짓눌리고 있는가?

만약 짓눌린다면 누가 나를 무엇이 누르고 있는가?


수많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 보아야할 때이다.

Socrates는 젊은이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라! 왜? 왜??"

그것이 불온한 생각을 전해주었다고 독배를 마셔야했다.

하지만 이러한 확산적 사고가 의식을 확장시켜준다.







5대째 목사의 집에서 태어난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했다.

감히 기독교에 선전포고를 해?

왜? 과연 무엇이??




신은 죽었다.

Nihilism...이른바 허무주의


니체의 생각으로는

사람이 필요에 의해 신을 창조했고

사람이 필요에 이해 신을 죽였다.



신, 사랑, 돈...

이 셋중 무엇을 가장 갖고싶은가?

돈의 노예, 물질, 자본주의 사회


말로는 신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신보다 돈을 더 사랑해 신을 죽였다.


인간은 밧줄위에는 인생이다.

이제 인간은 외줄을 건너가는 존재이다.

서퍼런 강물 위에 있는 밧줄에서 벌벌 떨고있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너가야할 존재이다.


인간은 저 꼭대기에서 내려와야할 존재이다.

여행의 목적지는 집이다.

등산은 산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제는 하산해야할 때 하산이 더 어렵지않은가?



죽음은 삶의 완성품이다.

삶이 다시 부활하는 것이다.

하지만 신은 죽었다.

깨떡같이 살았으면서 무슨 부활을 꿈꾸는가?


니체는 그리스도에 반대하는 사람

하느님이 정해주는 사랑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있는 사랑을 찾을 줄 알아야한다.




허무주의시대의 두가지 유형

메뚜기  ----------------> 초인(超人)


돈만 아는 사람, 속물주의적 사람, The Last Man

인간말종, 독파리

하나도 남겨놓지않는 메뚜기떼같은 인간들...

이런 사람들이 21C 보편적인 인간이다.


이런 의식이 물질화되면 마르크스가 말하는

후기 자본주의시대는 타락하여 사회주의로 간다.


이제 우리는 초인이되자!

성령을 얻고자 기도만 하는 사람이 되지말고 맞서서 싸우라! 

사랑의 가치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야한다.


형이상적 가치(이성중심의 철학)에 반대하는 사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능력을 가진자가 초인이다.

The Second Creator, 제2의 창조자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창조하는 사람이다.

삶을 능동적으로 찾아라.


사간의 노예, 돈의 노예, 과거의 노예가 되지말고

내 삶의 주인이 되어서 내삶의 중심을 다시 찾자.

내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의미를 갖게하라.

의미를 부여하면 힘을 갖게 된다.

갑자기 몰랐던 세계에 들어가게된다.

또다른 공간으로 딴 세상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1세기 보편적인 현대인에 반대되는 사람이 바로 예술가이다.

삶은 오직 예술로서 구원을 받는다.

그중 대표적인 예술가가 문학가이다.

문학하는 사람은 초인이다.


왜? 인간성, 인간의 가치를 추구하니까.

그러다보다 감옥에 오래 갖혀 있었다(박노해, 황석영)

박노해는 감옥에서 나오며 두가지가 있어 다행이었다고

쌀이 있어야 먹고살았고 어머니만이 끝까지 찾아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