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모음/불교관련

부처님의 일생(5), 초전법륜(1/2,월)

by 박카쓰 2017. 1. 3.


새해 정유년 첫 불교대학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번부터는 소임을 부여받아 사회를 보게되었네.

박카스가 이런저런 사회를 잘 보는지 도반님들이 아셨나? ㅋㅋ


"지금부터 불기 2561년1월2일 불교대학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부처님의 일생 5번째 시간, 초전법륜과 교단의 형성


1. 어떻게 교화할 것인가?

  1) 해탈의 법열

      부처님께서 6년 고행끝에 고행을 버리시고 중도에 새로운 길을 발견하시오

      그에 따라 용맹정진하셔서 마왕의 세가지 유혹을 물리치고 마침내 깨달음을 얻으셨다.

      부처님께서는 7주간, 49일동안 보리수나무 주위를 떠나지 않고

      자리를 옮겨가면서 법열을 즐기셨다.


  2) 미묘한 법의 바퀴를 굴리소서.

      그 전 49일 간 자신의 깨달음을 향해 선정을 닦았다면,

      그 이후 49일 동안은 ' 이 기쁨을 사람들에게 어떻게 교화할까?


2. 교화의 첫걸음, 초전법륜

 1) 법의 도반을 찾아서

    최초의 제자 다섯 수행자와의 만남,

    녹야원의 다섯 비구  


2) 초전법륜



다메크 스투파가 위치한 녹야원의 옛 사원터

붓다는 이곳에서 다섯 수행자들에게 최초의 설법. 즉 초전법륜을 설했다.



최초 설법지인 바라나시 사르나트에서 출토된 초천법륜상, 5C제작



3) 재가자로서의 첫 출사자, 야사

  야사는 바라나시의 부호인 구리가 장자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부처님은 수행의 길과는 거리가 먼 야사를 교화함으로써

  일반인을 교화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4) 야사를 따른 옛 벗들의 출가 

  다섯 벗이 출가함으로써 총 출가한 스님이 10명이 되었다.


3. 전도의 길

 1) 중생을 위해 전도를 떠나라, 전법선언

   부처님은 처음으로 형성된 교단의 제자들을 모아놓고

   전도를 떠나라는 전법선언을 설하셨다.

   총60명, 최초의 다섯 수행자와 야사, 그리고 야사의 친구들...


 2) 카사파 3형제의 귀의

   마가다국의 우루벨라에는 불을 섬기는 사화외도 3형제

   를 설복해 500명, 300명, 200명 총1,000명의 제자를 거느림

   '타오르는 불의 설법'을 하셨다.


 3) 마가다국 빔비사라 왕과 죽림정사

  의심이 남아 있는 빔비사라 왕과 백성들이 부처님의 감화를 받고 귀의했다. 

  빔비사라 왕은 부처님과 부처님의 승단을 위해 사원을 지어 기증했다.

 

이 사원이 불교최초의 사원 竹林精舍이다. 



박카스의 또하나의 버킷리스트, 인도성지순례

내년 1월엔 나도 이 도반님들처럼... ㅎㅎ

 




[마음나누기 시간]

도반님들 저마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시간

12월31일 제야 3,000배에 도전했다는 도반님...

새해에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도 함께 했다. 



신년맞이 사회자축 이벤트! ㅋㅋ

지난해 연마한 솜씨를 새해 달력에 그려 드렸더니

도반님들이 이리 좋아하시네. ㅎㅎ




박카스의 3多중 多宣...

올 신년엔 지인들에게 족자 7장, 연하장 13통을 보냈다.






점심공양을 마치고 내 반려자를 소개해준 은인이자 동료교사였던

산*고 유승*교장샘을 신년 인사차 찾아뵙고 환담나누네. 




오후3시 기다리던 신춘대국, 동방과의 리턴매치!

오늘도 격전이 이어지고 간신히 2:1도 승리, 도합1승1패

만두전골 먹으며 바둑, 인당, 서예계 이야기 끝이 없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