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친구가 많아야 장수한다!

친구가 많아야 장수한다????

이제 財테그의 시대는 가고 友테크의 시대가 당도했다!

우리는 이제껏 앞만보고 달려오며

승진과 재테크에 노력과 열정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이제는 퇴직하며 앞으로 30년의 노후를 즐겁게 보내려면  

무엇보다 건강을 챙겨야 할 것이고 그 다음으로

주위사람들과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어울리는 것이다. 

그 주위사람들중 학창시절 친구는 참으로 소중한 친구다.

어제만 해도 고딩친구들과 함께 산행하며

우리는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그때의 이야기를 했다. 

어쩌다 만나는 친구들..

'언제 만나 소주한잔하자'며 돌아설 게 아니라 

친구들 모임에 꼭 나가 얼굴보며 소주한잔하고

종종 함께 산행하며 건강챙기고

가끔씩 내가 먼저 번개 때리며 밥 먹을때다.  

12월13일(화) 18:00

고등학교 친구들 송년회에 참석합니다. 

수동 미소식당에서 반가운 친구들을 만납니다.

친구들도 나이먹나 봅니다.

예전같으면 그득했을터인데 25명 참석하였다죠.

나빼고

가족빼고

어디 친구만 하랴!

인생의 동반자, 친구야!

자주 어울리며 살아가자구!

12월16일(금)

점심때 고딩친구들에게 점심함께 먹자구 번개를 날리니

세친구는 못오고 다행히 이진근부부, 신성순 친구가 온다네. ㅎㅎ

 

용담동 양지뜸에서 보리밥, 옹심이 칼국수를 먹고

걷기매니아 신성순 친구와 둘이 우암산 산행에 나선다.

대한민국 대표 걷꾼...

올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날...

참 많이도 걸었지요.

12월18일(일)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가는 청주 고딩친구들과의 산행...

어느덧 2016년 송년산행을 맞이했다.  

백두대간 길에 있는 이만봉을 다녀왔네.

화이팅! CJ48 청주산악회 멤버스~

5시 청주로 돌아와 뚝배기 감자탕...

산행에는 참가하지 못했어도 뒷풀이엔 많이 참석하네.

이렇게 친구들 얼굴보니 더 흐뭇하제.ㅎㅎ

뒷풀이 끝나고 다들 당구장으로 몰려가데...

산행하고 피곤도 하지않나?

뭐? 술심으로 갔다구? 취당이라고??

당구치고 인기네 통닭집으로 입가심했겠지.   

출처 : 청주고 48회 모임

글쓴이 : 박해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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