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가족문화축제 서예퍼포먼스(10/15,토)

 

군대제대후 무*고 발령받아 음성금왕에서 5년넘게 살고

3.5식구(뱃속에 *수까지 ㅋㅋ)되어 청주로 발령을 받았다.

 

근데 그 많은 중고등학교중 왜 하필 청*똥(?)중이야! ㅠ

더구나 부모님이 계신 오송에서 가장 먼 곳으로... ㅠㅠ

 

그렇게 금천동에 뿌리 내린지 올해로 몇년째야?

2016-1988=28...그럼 29년이나 살았단 말혀?

 

남들은 새집찾아 이사도 잘 다니던데

워째 30년째 이곳에 사느냐 말혀... 

 

이러면 우리집도  금천동 토박이는 아닐테고

금천동 붙박이 터줏대감네는 될까???? ㅎㅎ

 

 

 

 

올해도 3회째를 맞이한 금천가족문화축제는

이웃사랑 실천을 내걸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긴다네요.  

 

 

 

아직 개막식 전...

우리 회원님들이 저 흰천에 서예 퍼포먼스를 할 것이다.

 

 

 

이윽고 각자 서예도구를 꺼내놓고 시작합니다.

 

 

 

 

금천동에서는 주민센터 프로그램으로 두개의 서예교실을 운영하는데

하나는 청산 김영소선생님이 서예반을 운영하시고

 

 

 

또하나는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문인화반을 운영합니다.

 

 

 

문인화반은 매주 두차례 수요일, 목요일 오전

금천동새마을금고 지하에서 운영됩니다.

 

 

 

인당 조재영선생님은 금천동뉴타운아파트 상가에서

인당먹그림 서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그 회원님들도 많이 나오셨네요.

 

 

 

앗! 저네요. ㅋㅋ   제 왼쪽 옆에는

매화의 달인(?) 향원 김*숙님, 금천동 문인화반 회장입니다

 

 

 

 

산하선생님! 잘 하고 있는겨??

 

 

 

뙤약볕에 도구도 변변치 않으니 명작만들기는 어렵지요.

 

 

 

그래도 거의 완성되어갑니다. 

 

 

 

개막식때 시장님, 의원님들이 직접 붓을 잡은 

현장 휘호는 화룡점정, 금상첨화였습니다. ㅎㅎ

 

 

 

이렇게 운동장 담벼락에 내붙었네요. ㅎㅎ

 

 

 

점심때 국밥과 떡을 무료로 제공하고

커피, 와플, 각종 체험등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습니다.

 

 

 

그중 하나 수묵화 체험도 있습니다.

금천동 새마을금고 회원님들이 수고해 주셨지요.

 

 

 

행사 중간에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지고

중등교장샘들의 보컬그룹 '샘밴드'가 멋진 공연을 펼칩니다.

 

 

 

오전 청남대 자전거 라이딩 ~

오후 금천동 축제 서예퍼포먼스 ~

피곤해 집으로 돌아와 옷장을 정리하네.

 

고맙다! 여름옷아!! 올여름 무척 덥고 길었는데...

반갑다! 가을옷아!! 널 여태 기다리고 있었어.

잘가거라! 헌옷들아!! 어려운 내이웃에게 수고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