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3인방 대둔산 만남 첫날(9/24, 토)

올해 대학절친 3인방 모임은

한 겨울은 눈오고 추워 가을로 옮겼다. 

 

일찌감치 서실에 나가 매화를 2장 그리고

11시 대둔산으로 출발! 

 

 

 

대둔산으로 가는 길에

배티재 휴게소에 바라본 대둔산

 

 

 

 

무엇인가?

 

 

 

아하! 임진왜란때 이곳에서 큰 전투가 있었고

황진 장군이 왜군을 크게 격파했군요.

 

 

 

1시 대둔산골 식당에서 친구부부을 만나고

더덕정식을 맛나게 먹으며 한잔!

그리고는 숙소인 이곳을 찾았습니다.

 

 

 

우리숙소인 당진방  6인실...

1일 200,000원이네요.

 

 

 

여장을 풀고 주변을 산책해봅니다.

과거 소련의 고르바초프가 이곳을 다녀갔군요.

 

 

 

6Km의 산책로가 이 휴양림의 대표브랜드군요.

전망대에서 배티재와 대둔산을 조망합니다.  

 

 

우리는 대학친구...ㅎㅎ

벌써 40년지기라구요?

 

 

이곳 또하나의 명물인 대둔산집핑을 타러왔습니다.

가격도 꽤 비싸네요. 1인 50,000원, 투숙객은 40,000원

 

 

 

 

연습코스로 3번타고 최장거리로 마무리하더군요.

 

 

 

저기 집사람이 매달려오는군요.

무섭지? 너무 빠르다고??

 

 

3번의 연습코스를 마치고

최장코스! 저 아래로 떨어지네요.

 

 

 

 

저위에서 내려왔습니다.

기념사진도 찍어주는 군요.  

 

 

1번 타자! 선봉장으로 찍사노릇했네.

 

 

 

2번타자! 잔뜩 웅크리더니...

 

 

 

3번타자! 가벼워...ㅎㅎ

 

 

 

4번타자! 해병대 장교출신인지라...

 

 

 

5번타자! 겁도 없나? 완주해주었어요.  ㅎㅎ

 

 

 

6번타자! 제일 빠르더군. 육중하니까 ㅋㅋ

 

 

 

완주하고나니 별거아니라고??

 

 

 

5시부터 상을 펴고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 이야기가 언제 끝날줄 모릅니다. 

"춥다! 들어가자구!!"

 

 

 

맥주가 모자라 또 사오고

거의 12시까지  장장 7시간을 먹었단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