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 부부의 날...
부부가 함께 움직여야하거늘...
하지만 난 곰돌회 모임 논산으로 1박2일
집사람은 한국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부부나들이하자던 금왕모임에는
결국 둘다 불참하게 되었네...
충남논산시...
금산, 부여, 공주는 많이 다녔지만
정작 논산은 대둔산 말고는 가본곳이 없네요.
집에서 9시출발, 경부고속도로 계룡IC로 나와
계룡시로 들어가며 멀리 계룡산 천왕봉이 보이네.
1시20분 소요되어 탑정호수변 생태공원에 도착합니다.
잘 가꾸어져있네요.
저수지가 아니라 호수...
충남에서 예당저수지에 이어 두번째로 크답니다.
탐방에 앞서 만난 기념으로...ㅎㅎ
사진을 찍으며 수변공원을 둘러봅니다.
이게 무슨 꽃이냐구요?
샤스타데이지 혹은 샤스타 국화라도 하고...
물론 양귀비꽃...
소담하게 핀 수레국화...독일국화라고도 하고
수선화아니야?
노오란꽃창포... 붓꽃과의 일종
보라색도 많지요.
2일동안 만났던 예쁜 꽃을 더 소개합니다.
돌나물...
빨간 패랭이꽃과 분홍낮달맞이꽃...
송엽국...
우단동자...
이렇게 외워봐도 얼마지나면 깡그리 잊어버립니다 ㅠㅠ
폼한번 잡고...
이만 둘러보고 다음 팔경으로 갑시다!
다음 목적지는 계백장군과 5,000결사대의 혼이 깃든
계백장군 유적지...백제군사박물관..
마침 오늘 한국청소년연맹단원들이 나라사랑 체험 나왔네요.
황산벌 전투...
황산벌 전망대에 올라보지만 별무신통....
하지만 660년 이곳엔 핏물이 강물을 이루었겠지요. ㅠㅠ
계백장군 묘소 참배올리고...
장군의 뜻을 기리는 충장사!
계백의 위용...
탑정호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처자식을 죽이고 황산벌로 나섰을 장군의 흉리는 어떠하였으랴!
참 다행스럽게도 계백유적지가 잘 가꾸어져있었습니다.
다음에 다시오면 이 공원을 천천히 돌고싶습니다.
탑정호 저수지에도 계백의 얼이...
날씨는 더워도 바람은 시원 ㅎㅎ
점심식사하러 왔지요^**^
참 멋진 레스토랑이네요.
다같이 위하여~
주변경관도 참 멋지네요.
햇볕은 따갑지만 간간히 시원한 바람이 불고...
이웃집 카페은 장미로 수놓고...
점심을 먹고 관촉사로...
무려 1,000년전 고려광종에 지어진 절...
어릴적 교과서에는 은진미륵으로 소개되었었죠.
문화해설사 강의를 들으며...
중요문화재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은진미륵) 그리고 석등, 배례석
인증샷...
오늘밤 묵을 호텔 체크인...
저녁식사하러 이곳으로...
붕어찜과 빠가사리 매운탕...
다들 환한 얼굴입니다^**^
이윽고 해가 넘어가고...
어둠이 찾아오고
저기 우리가 묵는 호텔..
IVY Cafe 노래방에서 고래고래 노래부르고...
영어과출신이니 팝송 2곡 ㅎㅎ
Take me home countryroad, Sweet Caroline...
숙소로 돌아와 다음 모임은
10월15일(토)~16(일)로 결정짓습니다.
친구혀! 미안혀!! 초저녁 잠이 워낙 많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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