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 송구영신 展(12/12,토~13,일)

4박5일 퇴직자 연수받고 왔으니 이번 주말 산행은 쉰다. 
대신 인근 산은 계속 가야제...

요즘 흐린 날이 무척이나 많았는데 오늘은 구름한점없이...
용정산림욕장을 거쳐 양궁장뒷산에 오른다.

 

그리고 양궁장에서 웨이트로 마무리...

그간 밀린 살림도 꽤나 할일이 많네요.
세탁, 청소, 특히 두개의 화장실 ㅎㅎ
헐~어느덧 11시 청주예술의 전당 청주사생회 작품 내걸어주고

무심서학회 서예 전시회 둘러보는데 고향친구 매형님이 개인전을 여네요.
사모님을 여의고 10년만에 추모하는 서예 개인전...
얼마나 감회가 깊으랴!

 

그리고 이곳을 찾았다.

 

충북민예총서예위원회 작가님들...

 

인당선생님 코너...

또 한해를 보내고...

 

또다른 해가 다가온다.

 

내년은 병신년...
내가 병신년 생이니 60갑자 한바퀴 돈 셈이구나.

 

카메라로 반전을 했더니 이런 모양...ㅎㅎ

 

 

 

 

 

아천님 작품...
아래 가운데 내가 웃는 모습이다 ㅋㅋ

 

운천동 돌솝밥 추어탕집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대전방향 LF 매장에서 그토록 사주고 싶어하는 반코트를 드디어 샀다.

옷만 사오면 벌떡 화를 냈던 박카스...
함께간 두 여인이 어찌나 멋지다고 하던지 이번에는 순수히 입으니
집사람이 한마디 한다. "이렇게 옷을 입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박카스 컨셉이 이렇게 바뀌었답니다. ㅋㅋ

서예하시는 효산선생님이 척산에 슈퍼를 오픈했다. 
이웃에 농협하나로 마트가 둘씩이나 있어서
걱정은 되지만 잘 하시겠지...번창을 빌어본다.

일요일(13일) 나혼자 일찍 밥을 먹고 또 밖으로 나섰다.
하루에 두시간이상은 꼭 운동을 할 셈이다.

겨울되면 더 이뻐지는 남천...
그리고 보석같은 빨간 열매

 

국제테니스장 옆 카페엔 아직도 가을인가?

 

상봉재로 올라가며...

 

상봉재 약수터...
마침 도암한테서 카톡이네요. 자기도 산성이라고...

점심은 금왕모임...모처럼 8부부16명 다모였네.
분평동 제주횟집...대낮부터 술파티다. ㅎㅎ

다들 당구치고 차마시러 몰려가는데
우리부부는  전시회 작품 철수하러 간다.

그 사이 운천동 고인쇄박물관...

 

때마침 1인1책펴기 전시회가 열리고 있네요.

 

 

 

 

 

나도 내년엔 이 사업에 지원하여 활동하면서
이맘때쯤 전시회를 열려고 한다.

 

흥덕사지 터...

산책길을 걷는데 반가운 님을 만난다.
떠돌이 형님...이제껏 1,200회 넘는 산행기록을 갖고계신다네.
나도 명산따라 이산악회 저산악회 떠돌이처럼 다니는데...ㅎㅎ

또다시 분평동으로 가서 아까 그 금왕멤버들과 합류, 매운탕을 먹는데
광동탕님 부부가 저녁에 초대한다고??
헐~ 오늘 도대체 몇차례 술을 마셔야하는 거야?
용담동 토종닭집에서 냉이가 듬뿍 들어간 토종백숙을 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