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예인들, 인당서실에서 휘호하던 날(14.12/28,일)

갑오년 연말...

청주문화관 2층에서는 인당먹그림 동아리전이 열리고

1층에서는 이런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환영합니다.

그리고 개회식이 열립니다.

 

 

이튿날 28일(일)  이 분들이 우리서실을 찾는 답니다.

별 큰행사가 아닌것같아 이른 새벽 양궁장에 운동하러갔다가

예전 청주마라톤회 이른바 청마회원님들 특히 하소*선생님 만나 반가웠고

서문해장국에서 이경*님이 베푼 조찬을 들고 여유부리다가...

 

에구구..그래? 그럼 어서 서실 단장해야지.

그리고 처남의 댁과 함께 만두 만들어 점심 먹고

문화관에 가서 회원님들과 작품 철수해오니

이렇게 손님 맞을 준비가...

 

 

차한잔 나누시며 인당 서실을 소개하고...

 

협약식(?) 아마도 방명록 쓰는 모양...

 

 

인당선생님의 작품을 펼쳐보이며 우리 문인화를 소개하고...

 

한 보따리에 싸서 중국서화원 집행원장님께 선물로 드리고...

 

 

자 이제부터 한중간 휘호를 펼쳐보일 작정입니다.

 

먼저 주빈이신 집행원장님이...

붓끝 마무리에 엄청난 포스가 느껴집니다.

 

 

 

 

 

이어서 인당선생님 차례... 

 

 

 

 

 

두분이 손을 맞잡고...ㅎㅎ

 

 

이제부터는 모두가 휘호를 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솜씨...

 

 

 

우리의 솜씨...

 

도암샘과 나란히....

 

 

 

중국서예인들과 말은 잘 통하지않아도

이렇게 서도로 마음을 주고받습니다.

 

 

거의 5시반이 넘겨서야 행사가 끝났습니다.

실로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그리고 문화교류, 아주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여러 회원님들이 나오셔 도우미를 자청했습니다.

그래서 행사가 잘 이루어졌지요.

참석하신 여러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