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흥덕사지, 연하장전(12.30)...

 

12.29(일) 대전 유성에서 남매모임을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와 문인화전시장을 찾았는데...

 

청주예술의 전당앞 설경이 장관을 이룬다.

 

 

단재 신채호선생 동상...

 

선생의 얼을 기리는 행사중 하나인 단재서예대전에 꼭 출품하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소개하는 고인쇄박물관...

 

 

고인쇄박물관

 

 

흥덕사지...

 

 

 

 

 

 

 

 

그리고 2층에서 1인1책 펴내기및 책 전시회에 가보았다.

몇년 지나 정년때쯤이면 나도 동참하고 싶다.  

 

 

 

 

 

 

이어서 옆 건물인 한국공예관 2층 전시실에

청주민예총이 주관하는 연하장 전을 가보았다.

 

요즘은 각종 전자 기기의 발달로 직접 필묵으로 쓰거나 그려서

문안 인사를 드리는 경우는 사라진 지 오랬되었다.

 

하지만 필묵으로 직접 연하장을 써서

품위와 격을 보탠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나사로님 사진 솜씨를 빌려왔지요

 

도암 박수훈님

 

인당 조재영님

 

위천 이동원님...

 

 

녹원 곽현기님...

 

 

두군데 전시회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또 다시 들른 흥덕사지...

이 곳을 그리 많이 찾아왔어도 이리 아름다운 모습은 처음이다.

 

특히 단청색이 파란하늘, 흰 눈과 어울려 더 빛을 발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