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번 봄에도 아팠습니다.
해마다 겪어오는 이 행사(?)
올해는 미리부터 술도 덜 먹으며 몸조심했건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지난 3월25일부터 엊그제까지 두달이나??
오른쪽 어깨가 분필글씨 쓰기가 아플 정도로 ㅠㅠ
오십견 단계까지는 아니고 나이들어 퇴행성이라고?
바쁜 틈에도 시간걸리는 물리치료도 꽤 받으며...
그러던 어깨가 씻은 듯이 낫았습니다.
작년 담저린 것이 낫는 것처럼...
어떤 의사선생님은 "계절병? 그게 있나요?"
하지만 저에게는 분명 있는 듯합니다.
아무튼 6월 여름 첫발을 내디디며 이제 살만합니다.
해마다 겪는 봄병(spring disease)을 걷어내고
예전처럼 조깅도, 스트레칭도, 등산도 내 마음껏 하며
활기찬 박카스의 모습을 보여주어야합니다.
어제 산남5070 모임으로 차고까지 무심천을 건너갑니다.
난 셀카찍기가 영 어색하네 ㅋ
부부는 부부인가 봅니다. 내 마음을 읽다니..
5시퇴근무렵 산성에 운동하러가자고 연락옵니다.
지난 일요일 함께 구입한 카키색 커플 반바지...ㅎㅎ
산성에 이런 세트만드시는분...마음씨에 탄복합니다.
감자전, 청국장을 먹으며 기분좋게 여름의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야...더 열심히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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