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친구들과 쌍곡계곡&칠보산 산행(10.23 일)~

오늘은 곰돌친구들에게 속리산국립공원내 쌍곡계곡과 칠보산을 소개했다.

 

와 청명한 저 하늘 좀 보렴.

운무까지 피워오르고...

나도 함께 산행하면 좋겠지만

앞으로 보름만 더 쉬어보자.

 

 

친구들을 떡바위에서 산행을 시작하게 하고

난 쌍곡의 명소인 소금강을 찾았다.

 

 

와, 금강산같다하여 붙여진 이름 소금강...

 

 

 

 

오늘 운무속 소금강이 중국의 장가계같다.

장가계도 저리 멋있나?

 

쌍곡마을이다.

 

 

쌍곡구곡중 하나인 용소~

 

 

 

 

 

혼자 친구일행을 기다리려니 심심해서 국립공원 젊은 직원과 많은 이야기 나누었다.

많은 산행객에게 친절한 안내해주시는 훌륭한 젊은이였다.  

 

이제부터는 절말에서 칠보산으로 올라가는 살구나무골이다.

 

 

 

 

 

 

 

 

 

이곳 트레킹코스는 저렇게 계곡을 여러번 넘는다.

 

이 곳도 신선이 내려왔다는 강선대혀~

 

 

 

 

 

 

친구들아...칠보산 산행어땠어?

 

 

칠보산을 산행하며 한 친구는 힘들었나보다.

모름지기 내가 산행가이드가 몇년인데 이리 준비를 소홀히한다. 

오늘은 내 올러가지않는 다고 마실 물도, 비상 간식도 준비안하고...

"친구들아, 미안하다."

 

점심은 매운탕의 1번지 괴강에 있는 우리매운탕에서 잡어찌개를 먹었다.

기업같은 대규모 식당, 야외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산행을 했으니 배도 무척이나 고펐으리라. 

그리고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친구들, 괴산명소 1박2일 괜찮았나?"  

 

청풍명월의 본향 우리고장 충청북도...

북부권 제천 박달재휴양림...

최광* 선생이 안내했던 충주-수안보...

중부권 한겨울 얼어붙었던 화양동계곡...

그리고 이번이 네번째 괴산 명소...

이제 다음 차례는 남부권 속리산지구 소개하고 싶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