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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충남세종

물폭탄 맞았던 대둔산 수락계곡(11.8/14)~

by 박카쓰 2011. 8. 15.

기암절벽, 노송, 구름다리로 대표되는 '남한의 소금강' 대둔산~ 
대학 1학년때 고향친구들과 처음으로 캠핑을 나섰을때 이 곳에 왔었다.
그때만 해도 산행 초보이고 구름다리가 엉성(?)해서 무척이나 무서웠다. 

 

그리곤 대학친구들 모임으로, 미호중있을적 산악회와,
충북세타회원과도 왔었지만 모두 전북쪽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충남쪽으로 논산 벌곡면 수락코스는 처음이다.

 

이웃사촌을 모시고 내 차로 08:00 내집 출발-09:45 산행시작~

 

그많은 폭포중 처음 만나는 선녀폭포~수량이 많네.

 

수락폭포~

 

군지골~ 이끼와 고사리과 식물이 많네.

 

와~마천루~하늘과 맞닿아있다하여 붙여진 이름... 

 

대둔산은 기암절벽이 압권이다.
저아래 구름다리도 보이고...

 

 

 

 

 

 

이 멤버로 지난달 도명산에  이어 두번째 산행이다.

 

도시락? 별 반찬있나?
적게 먹을수록 산행하기는 더 쉽제...

 

 

다음엔 저아래쪽에서 능선을 타고 이곳까지 오르고싶다.

 

 

 

와~요 아래가 용문골...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암릉을 타고 오르는 등산객들...
전문가만 입장(?)할 수 있는 건가? 

 

 

 

 

 

석천암~ 한 아주머니는 등반사고를 당해 119구급대가 뜨고...
그래, 늘 조심해야지.

 

와~시원하다.

 

나도 질세라...ㅎㅎ 

 

수락코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며 다음에 올 적에는 이곳을 와봐야겠다라고
계획하는 일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대둔산 여섯번을 마쳤고 다음 코스로는...
봄에는 신록인 5월 첫주 안심사코스로,
가을에는 단풍이 절정인 10월 마지막주 용문골 코스로 오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