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樂山樂水/충남세종

태풍전야 금산 십이폭포골(11.8/7,일)~

by 박카쓰 2011. 8. 7.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 것이 있다면 속칭 명문(?)고등학교를 다녔다는 것이다. 그것도 480명이나 되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지난 주 그런 정겨운 고딩친구들과의 모임이 세번이나 계속되었다.

 

8월4일 목요일, TEE 장학금(?)을 핑게로 조00장학사를 비롯해 내주변 친한친구 몇몇을  '오 자네왔는가' 오리집으로 초대했더니만...이 친구들이 아주 흥겨운 자리마련해준 나한테 오히려 고맙다고 회비를 걷고 고딩시절이야기를 하면서 내내 흡족한 자리가 되었다. 

 

8월6일 토요일, 이번에는 초딩친구이자 고딩친구 유약사가 초우마을에서 귀한 소고기로 청고친구 몇몇을 초대했네. 이번에도 비록 주말이고 다음날 산행을 대비하여 조금 일찍 자리를 떴지만 친구들이 모여서 이런 저런 세상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8월7일 일요일, 청주지역 고딩정기산행, 정예멤버 6명, 그리고 위문단 4명이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충남 금산에 있는 성치산을 찾았다. 성치산 성봉까지 십이폭포를 비롯한 아기자기한 폭포와 계곡, 해안지방에 올라온 태풍전야 바람으로 시원한 산행이 되었다. 대진고속도로 금산IC-용담댐가는길 금산군 남이면 소재 십이폭포골~

 

이곳이 산행기점~~  

 

 

 

오늘 산행지~ 

 

 

많은 산우님들이 다녀가셨네요.

 

 

 

십이폭포~

 

 

 

 

 

 

 

 

 

멀리 진안에 있는 마이산이 보입니다.  

 

 

 

요새 스마트폰의 위력에 새삼 놀랍니다. 

 

 

 

정겨운 고딩친구들~ 

 

 

 

 

 

 

구석리 10시경-십이폭포-성봉-신동봉-원점회귀 널널한 4시간 산행~

오늘 산행이 조금 짧기도 하지만 그리 명산이 아니라 사진도 찍을 만한 것이 없고 

여기 오길 잘했다 뭐 이런 생각이 덜 듭니다.

앞으론 이름이 제법 나 있는 명산을 찾아 다니고싶습니다.